중도문인협회 문학상 시상식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중도문인협회 문학상 시상식

수상자 사재동, 변상호, 이석구, 안초근

  • 승인 2018-07-19 17:06
  • 신문게재 2018-07-20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중도문학회
사진 왼쪽부터 이석구 소설가 겸 수필가, 김선호 중도문인협회장, 사재동 충남대 명예교수, 안초근 시인, 변상호 극작가 겸 시조시인
대전흥사단 회장을 역임한 김선호 전 한밭대 학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20년 역사의 중도문인협회는 19일 대림호텔에서 중도문인협회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선호 회장
김선호 회장
이날 사재동 전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와 안초근 시인이 중도문학 대상을 수상하고, 변상호 극작가 겸 시조시인과 이석구 소설가 겸 수필가가 충청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재동
김선호 회장과 사재동 교수
김선호 회장은 사재동 교수에게 “귀하는 우리 중도문인협회 산파 역할을 하여 전국 규모의 문인단체로 위상을 높이고 뛰어난 창작 활동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중도문학대상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변상호 극작가 겸 시조시인에게 “귀하는 평생 뛰어난 창작 활동으로 지역 문학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고 전 중도문인협회 회장으로서 중도문학 발전에 기여하였기에 충청문학대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호 회장은 이석구 소설가 겸 수필가에게 “귀하는 다년간 창작 활동을 하시며 대전·충남 여러 문학단체에 헌신적 공헌을 하셨고 대표작 <평양답사기>를 남기시고 우리 중도문학 회장으로서 큰 발전의 틀을 닦아주심에 이를 오래 기리고자 충청문학대상을 드린다”고 말했다.

변상호
ㄱ 김선호 회장과 변상호 극작가 겸 시조시인
김선호 회장은 이어 안초근 시인에게 “귀하는 평생 뛰어난 창의적인 창작활동으로 지역 문학 발전과 중도문인협회 자문위원으로 크게 공헌하셨기에 중도문학대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중도문인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이완순 소설가를 비롯한 문인들은 시낭송과 신입회원 소개 등의 시간을 가지며 친교를 나누고 중도문인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안초근
언 김선호 회장과 안초근 시인
이석구
김선호 회장과 이석구 소설가 겸 수필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국내 최초·최대 친환경 수산단지 만든다"… 충남도, 당진시 발전 약속
  4.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5.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1.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데"…고 이재석 경사 대전대 동문·교수 추모 행렬
  2.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3.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4.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치매안심센터 찾아 봉사활동

헤드라인 뉴스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속보>교정시설에서 수용자의 폭력이나 자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금속보호대가 대전교도소에서 1년간 122차례 사용되고 한 번 사용되면 평균 3시간 50분간 수용자에게 착용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금속보호대를 이용해 6시간 이상 수용자를 결박한 사례도 16차례 있었는데 사후 전자기록을 남겨놓지 않거나 부실작성 등 보호장비 사용에 대한 문제가 추가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대전교도소장에게 발송한 직권조사 결정서를 분석한 결과 폭력이나 자해 위험 수용자를 관리할 목적의 여러 보호대 중 결박 강도에 따라 통증이 뒤따르는..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RISE 재구조화, AI 인공지능 활용 등 교육 분야 주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학문별 대가로 선정된 교수에 대한 정년 제한을 풀고, 최고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교육부는 6대 국정과제를 위한 25개 실천과제(공동주관 1개 국정과제, 3개 실천과제 포함)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실현해 거점국립대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에 나선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이재명 새 정부가 오는 12월 30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개청식을 예고하면서,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를 위한 동반 플랜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수년 간 인구 정체와 지역 경제 침체의 늪에 빠진 세종시에 전환점을 가져오고, 정부부처 업무 효율화와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이 중요해졌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산술적 대응은 당장 성평등가족부(280여 명)와 법무부(787명)의 세종시 이전으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셈법으로 빠져 나가는 공직자를 비슷한 규모로 채워주는 방법이다. 지난 2월 민주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