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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애아동 5명과, 담당교사 1명, 인솔보조자 4명 등 총 10명은 물놀이를 즐기며 놀이기구도 체험하는 등 무더위를 날리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 아동 조모 회원의 보호자는 “우리 아이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신나게 물놀이도 하며 또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항상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 스파비스의 후원으로 진행됐고, 기관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장애인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아동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서 신체적인 능력개발과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서 근력과 체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증진 및 보완하고, 잠재능력을 개발시키는 '꿈아이스포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꿈아이스포츠교실'은 매주 수, 금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이순신 빙상장, 도고글로리수영장, 순천향대학교 실내체육관, 지역사회체육시설 등에서 진행되며 기초체력운동과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스케이트교실, 수영교실, 특별활동 등 다양한 운동을 접하며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다지고 있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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