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성료

  • 전국
  • 경기

인천대학교,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성료

라오스 비엔티엔 위안깨오 초등학교 교실 신축 건축봉사
진로체험 및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

  • 승인 2018-07-31 10:3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본 -2018-07-02 15.19.14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 27일 "2018년도 하계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마치고 활동보고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후원하고 인천대학교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7년 동계부터 2018년 동계까지 총 3기에 걸쳐 라오스 비엔티엔에 있는 위안깨오 초등학교의 교실을 신축해주는 건축봉사와 진로체험 및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교육봉사 사업이다.

이번 2018년도 하계 제2기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 26명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12박 14일간 위안깨오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건축봉사를 무사히 마쳤다.

이 사업은 부족한 교실을 신축해 줌으로써 지속가능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지 국가에는 편성되어 있지 않은 진로 및 보건 교육, 국제문화 및 예체능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봉사로 현지 학생들에게 꿈을 전달했다.



사본 -2018-07-06 17.31.25
인천대는 이 외에도 국제개발협력사업의 다양화를 위해 "2018년도 하계 월드프렌즈코리아(WFK: World Friends Korea) 청년봉사단"을 구성해 우간다, 에티오피아, 몽골, 스리랑카, 키르키즈시탄, 베트남, 미얀마 총 7개국에 8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

이중 5명은 중기봉사단으로 올해 8월부터 5개월간 해외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기간의 해외봉사 활동으로 파견국의 교육 이슈에 대해 많은 도움과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동성 총장은 "봉사단으로 파견되는 학생들에게는 세계의 공동체적 삶에 대한 이슈을 민감히 인식하여 그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를 통해 세계시민 의식이 고취되기를 기대한다"며 봉사단 파견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세계가 안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기반으로 국제개발협력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체육회 종목단체 회장 숨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중
  2.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발표 임박…충청권 대학 운명은?
  3. 대전 특수학교 입학대란에 분교 설립 추진… 성천초 활용은 검토 미흡
  4. 대전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에도 시민불편 여전
  5. 2025 대전 0시 축제 평가회
  1. 영유아 육아 돕는 친족에 월 30만원… 충남도, 내달부터 가족돌봄 지원사업 시행
  2. 공공기관 2차이전 실효성 위해 지역 상생협력 강화해야
  3. 세종시교육청 '학폭 지원단' 뜬다
  4.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
  5.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에도 시민불편 여전

대전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에도 시민불편 여전

"병원 진료를 위해 배차 신청을 했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려 진료받기까지 힘들었어요." 대전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이용하는 한 시민의 말이다. 대전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 대상자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이용자들은 긴 대기시간과 배차 지연, 시스템 문제로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종합현황에 따르면 8월말 운영 중인 차량은 특별교통수단 116대, 전용임차택시 40대, 바우처택시 230대다. 회원가입 인원은 3만 74명으로 차량은 부족한 상황이다. 시가 매년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를 증차하고 있지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 지원 절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 지원 절실

파업과 치료 중단 사태를 빚은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를 위해 국가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대전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와 공공재활 의료 개선과제 국회토론회’에서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7명과 충남의 이재관 의원(천안시을), 국힘 김예지 의원(비례),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비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연간 92억원을 투자하고도 68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가 운영비를..

한국시리즈 마지막 기회 한화이글스, 역전 조건은?
한국시리즈 마지막 기회 한화이글스, 역전 조건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가 이번 주 대전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혈전을 벌인다. 3게임 차로 다소 불리한 상황이지만 한화가 수성을 노리는 LG를 상대로 짜릿한 반전 승수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O에 따르면 24일 오전 기준 프로야구 전체 구단 중 승률 1위 구단은 LG, 2위는 한화다. LG는 83승 3무 51패로 승률 0.619를 달리고 있으며, 한화는 80승 3무 54패로 0.597을 기록하고 있다. 두 구단의 격차는 단 3게임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채 순위 방어를 노리는 건 LG다. 양 팀의 경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 추석맞이 송편·전 나눔 ‘훈훈’ 추석맞이 송편·전 나눔 ‘훈훈’

  •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