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영 시인이 전하는 '천마는 어디에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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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영 시인이 전하는 '천마는 어디에 좋을까?'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에 하늘이 내린 산삼으로 알려져

  • 승인 2018-08-02 15:20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이설영 시인
이설영 선진문학 이사장
중도일보의 '시 읽는 아침'에 시를 연재하는 이설영 '선진문학' 대표(시인)가 천마 예찬론을 폈다.

하늘이 내린 산삼이라는 별칭이 붙은 천마는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등 옛 고서나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천마는 귀한 한방 재료 중 하나다.

이 시인은 천마에는 게스트로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권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체내에 쌓인 유해 활성산소와 각종 노폐물을



제거해 체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뇌혈관을 지켜주는 뇌 질환의 명약으로도 꼽힌다.

성장기 어린아이들이나 노년층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마의 이름 유래를 보면 마비에 효과적이라 해서 천마가 된 것이라 할 만큼 마비나 근육경련, 손발 저림, 통증의 완화, 소아의 경기, 반신불수, 사지 마비 등에 좋다고 한다.

이밖에 불면증과 우울증 개선, 항암효과, 정력 강화에 일정 정도 도움이 된다고 이 시인은 설명했다.

이 시인은 "천마는 복용하기도 하지만, 피부에 바르기도 한다"며 "무좀, 습진, 종기, 피부재생 등 각종 피부 질환이 있는 곳에 천마를 발라 주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상담은 대전시 서구 변동에 있는 'KY식품 차산방대리점'에서 받을 수 있다.
천마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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