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나루쌀로 만든 가장 긴 가래떡 최고 기록 도전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해나루쌀로 만든 가장 긴 가래떡 최고 기록 도전

도전이 성공할 경우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서를 주최 측에 전달 예정

  • 승인 2018-11-02 07:0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해나루쌀 행사 포스터


당진시는 오는 11일 삽교호 관광단지내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해나루쌀·농특산물 대 축제 메인이벤트로 가장 긴 가래떡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도전 행사를 개최 예정이라고 KRI한국기록원은 밝혔다.

시 농·특산물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도전은 11일 새벽 1시부터 해나루쌀 5t과 테이블 150여개, 이동 차량 3대, 관련 인력 50여명이 참여해 5km 길이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만든 가래떡은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해나루쌀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기록원은 도전 당일 KRI 기록검증서비스팀을 삽교호 현장에 파견하여 만들어질 가래떡의 길이와 재료의 양 등을 측정하고 이를 영상과 사진, 문서 등 기록물로 제작해 도전이 성공할 경우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서를 주최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KRI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EU(유럽연합)·아시아 등 해외 기록 인증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기록 인증 전문기관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의 대표 농특산물인 해나루쌀을 원료로 한 세상에서 가장 긴 가래떡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도전을 계기로 해나루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전통 고유 떡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떡 나눔을 통해 한국 전통 떡과 쌀, 농경문화의 정서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장 긴 가래떡의 현재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은 지난 2009년 10월 서울약령시에서 수립한 4430m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2. [대전다문화] 열대과일의 나라 태국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 두리안을 즐기기 전 알아야 할 주의사항
  3.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4. [대전다문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5. [대전다문화] 7월 17일 '제헌절', 대한민국 헌법이 태어난 날입니다
  1. 한국영상대 학생들, 웹툰·웹소설 마케팅 현장에 뛰어들다
  2. 중·고등학생 수행평가 2학기부턴 진짜 학교에서만 "본래 목적 집중"
  3. [대전다문화] 대전시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7월 프로그램 안내
  4.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5. 더 길어진 여름에…지난해 열대야 발생일수 역대 1위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대통령, 4일 취임 후 첫 대전 방문 ‘타운홀미팅’

이재명 대통령, 4일 취임 후 첫 대전 방문 ‘타운홀미팅’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전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 시간을 갖는다. 국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자유롭게 토론과 질문을 하는 자리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해 과학기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미팅은 사전에 참석자를 선정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전날인 3일 오후 2시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300여 명을 참석시킨..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요즘 대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초등생이 있다. 청아하고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대전의 트로트 신동 김태웅(10·대전 석교초 4) 군이다. 김 군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2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 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김 군은 '님이어'라는 노래로 인기상을 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중파 TV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 군은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 '신동 가요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군은 이 무대에서 '엄마꽃'이라는 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