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앞두고 다큐멘터리 음악극 '길 위의 나라' 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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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앞두고 다큐멘터리 음악극 '길 위의 나라' 공연 열린다

독립운동가들이 집필한 회고문학에서 발췌한 이야기들로 구성

  • 승인 2018-11-23 10:3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내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가 11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다큐멘터리 음악극 '길 위의 나라'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TT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내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공연이 열리는 11월 23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이혜경 교수의 총감독 아래 펼쳐지는 다큐멘터리 음악극 '길 위의 나라'는 임시정부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들이 집필한 회고 문학 20여 편에서 발췌한 이야기로 임시정부 역사를 재구성했다.

상하이 시대, 이동 시대, 충칭 시대로 구분되는 임시정부의 활동과 그 의미를 개인 일기와 회고록을 바탕으로 대하드라마로 구성했다.

예술총감독을 맡은 이혜경 교수는 “27년 동안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와 삶을 증언하는 회고 문학과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시선으로 본 여성서사, 역사 이면의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딱딱한 역사를 부드럽게 풀어냈다”고 말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세대를 초월하여 전 국민이 임시정부의 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가성보히는 최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 허가를 정부로부터 얻어냈으며, 내년 4월 건립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에도 임시정부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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