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융합예술대상 작가상 박희연, 작시상 '월영교의 사랑' 서영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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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융합예술대상 작가상 박희연, 작시상 '월영교의 사랑' 서영순 수상

로얄아트앤뮤직 10주년 기념 및 '2018 국제융합예술대상' 시상식 개최

  • 승인 2018-12-10 13:3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로얄아트앤뮤직의 10주년 기념 및 2018 국제융합예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친 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얄아트앤뮤직과 국제융합예술협회(I.CAS) 주최로 개최된 2018 국제융합예술대상 시상식은 로얄아트앤뮤직 회원들과 협력 후원 인사들을 비롯한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저녁 7시 강남 아트컨벤션 더 라빌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주최를 맡은 로얄아트앤뮤직 장재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예술 장학생들의 세계 진출에 일조하고, 영국과 기타 유럽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교환학생, 교환교수, 예술마스터클래스, 국제 콩쿨 및 해외 융합공연, 전시 교류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면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협력해 만든 국제융합예술협회의 창립으로 예술 체감온도를 한층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예술가와 기업인, 대중 모두가 만족할만한 융합예술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창작오페라 대본 부문에 박희연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서영순 시인이 '월영교의 사랑'으로 작시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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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작가상 박희연작가, 작시상 서영순시인, 시상자 김정기 전 상하이총영사, 융합예술상 심우찬, 장수진, 컬쳐소사이어티상 정란

이외에도 ▲라이징 스타상/소프라노 안혜수 ▲라이징 스타상/테너 김지민 ▲특별상/바리톤 윤민재 ▲포토그래퍼상/포토그래퍼 김문기 ▲작가상 대본 부문/프리랜서 작가 박희연 ▲작시상/‘월영교의사랑’ 작사가 겸 시인 서영순 ▲문화예술상/동국대인문문화예술최고위과정 주임교수 김광용 ▲캔들 아티스트상/마랑캔들 디자인랩 대표 한 류 ▲융합예술상 패션 컬럼리스트 부문/심우찬 ▲훌륭한 예술인상/전 청주문화재단 사무총장 김호일 ▲융합 예술상 TV드라마 부문/크리티브 디렉터 장수진 ▲컬쳐 소사이어티/(사)한국청소년비죤센터 이사장 정 란 ▲훌륭한 음악인상 작곡 부문/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공연예술대학원장 김효근 ▲훌륭한 예술인상 미술상/화가, 전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예술홍보대사 민태홍 ▲훌륭한 음악인상/소프라노 신재은 ▲훌륭한 음악인상/테너 김기선 ▲훌륭한 음악인상/지휘 최영선 ▲융합예술인상 무용, 발레 부문/발레리나 전나래 ▲훌륭한 기업인상[코치모 메디치상]/(주)골드만홀딩스 대표 남국희 ▲훌륭한 기업인상[조반니 데 메디치상]/(주)골드만와이즈자산관리 대표 강상구 ▲공로상/MIT전자공학박사, (주)AMIT 대표 고충곤 ▲훌륭한 기업인상[루트비히 2세상]/(주)골드만자산관리 대표 장형래 등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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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테너 김기선, 테너김지민, 소프라노 신재은, 소프라노 안혜수, 바리톤 김종우, 바리톤 윤민재
이기상 아나운서와 한은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시상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만찬과 2부 본 순서로 이어졌다. 2부 본 순서에서는 'Libertango A.piazolla', '축배의 노래', '월영교의 사랑', '눈', '석양', 'Quizas, Quizas, Quizas', 'Tonight', 'Toreador(투우사의 노래)', '꽃날', '그라나다', '입술엔 침묵이 흐르고',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우정의 노래' 등 명곡들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분위기를 더했다. 

국제융합예술협회 유승훈 상임이사는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는 21세기는 각국의 문화 수준에서 그 나라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정의했다”라며, "음악, 미술, 패션, 디자인, 디지털 아트, IT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예술가들과 융합예술을 지향하는 애호가 및 후원자분들과 함께 다양한 융합예술 콘텐츠를 연구하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작품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얄아트앤뮤직과 국제융합예술협회(I.CAS 아카데미)는 2019 상반기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음악, 미술사, 영화, 언어, 역사 등 여러 주제를 매우며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재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오페라 이야기 ▲RAMK의 서양미술사 ▲명곡, 탄생의 비밀 ▲영화 속 클래식 향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참여 시간을 만들고 회원들의 접수를 받고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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