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문학출판사업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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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문학출판사업 출판기념회 개최

문학선정작 대상, 15일 오전 11시 문예의전당

  • 승인 2018-12-13 08:3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로비에서 '2018 당진문화재단 주최 문학선정작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당진문화재단이 '이 시대의 문학인'과 '올해의 문학인' 두 사업의 선정작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역 문학인의 출판사업 지원과 홍보로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올해 이 시대의 문학인으로 당선된 남상원 작가는 당진 출생으로 순성중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나루 문학회 회장을 거쳤으며 작품으로는 '추억만들기', '하얀 그리움이 호숫가에 머물 때', '잠시 멈춰 마음으로 부른 노래' 등이 있고 현재는 한국문인협회 당진문학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문학인에는 이옥하, 박민식, 정순열 작가로 모두 3명이 선정됐다.



전남 담양 출생의 이옥하 시인은 월간 시사 문단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빈 여백 동인문학상을 수상했고 현재까지 연호시문학회 회원으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왔다.

또한 박민식 시인은 강원도 삼척 출생으로 시사문단 신인상 시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2016년 인터넷 문학상 수상과 당진 문인협회 회원으로 2016년 시집 '성체 꽃'을 발간했다.

희곡분야 당선자인 정순열 작가는 월간 문학 희곡 분야 '수술실의 살인'으로 당선, 1992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및 삼성문학상 장막극 현상공모에 '바다의 뿌리로'로 당선된 작가로 희곡분야에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아 온 작가다.

한편, 15일 진행되는 출판기념회에서는 선정 작가들에 대한 축하 자리와 더불어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배포될 예정이며 기타 출판기념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문화재단 예술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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