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충대인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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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충대인 송년의 밤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등
자랑스런 충대인상 수상

  • 승인 2018-12-14 11:3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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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중도일보 사장과 강도묵 충남대 총동창회장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이 자랑스러운 충대인상을 수상했다.

13일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열린 충남대학교총동창회(회장 강도묵) 정기총회 및 충대인 송년의 밤에서 충남대 사회학과 79학번인 최정규 사장을 비롯해 조원배 서창산업 전무이사, 이성옥 공주대 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 교수, 진윤수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종건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전용석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유행준 NH 농협은행 세종영업부장, 이동희 플랜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가 자랑스러운 충대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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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이날 충남대 철학과 85학번인 허태정 대전시장, 충남대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충남대에서 평화안보대학원을 비롯한 각 CEO과정을 다닌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신용현 국회의원, 충남대 사회학과 86학번 조승래 국회의원, 충남대 법학과 83학번 박정현 대덕구청장, 충남대에서 석사를 마친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승구 직전 총동창회장과 변평섭 전 회장 등 상임고문단과 오덕성 충남대 총장과 보직교수들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여해 충남대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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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충대인상 수상자들
강도묵 충남대 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올 한해 우리 충남대학교에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개교 66년만에 처음으로 모교 출신 대전광역시장이 탄생했고, 오래도록 염원했던 세종시 캠퍼스 진출이 확정됐고, 지방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팁스타운(Tips Town)이 모교에 설립되게 됐다”고 밝혔다.
단체
강 회장은 “저희 34대 총동창회도 모교와 총동창회의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 3월 개최된 출범식을 필두로, 5월에는 개교 66주년을 기념하는 조찬회를 개최했고, 8월에는 동문들의 결속과 상호 교류를 위한 제2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해 그 수익금 전액을 동창회관 건립기금으로 적립했다”고 말했다. 또 “10월에는 동문가족들이 함께하는 충대인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11월에는 모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함께 ‘동문기업인 비즈니스 포럼’을 처음 개최해 대학과 기업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지난 33대 총동창회의 활동을 기록하고 모교와 동문 소식을 전하고자 회보 ‘충대인’을 발간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4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선후배 동문 간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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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성 충남대 총장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축사에서 “충남대학교는 지난 11월 행정중십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공동캠퍼스 부지에 임대형 캠퍼스를 설립한 뒤, 캠퍼스 입주가 본격화되면 그 이후에 2~3 단계로 독자 캠퍼스를 조성함으로써 바야흐로 충남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시대 막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또 “무엇보다 축하해야 할 일은 개교 66년만에 처음으로 허태정 동문이 대전광역시장에 당선됐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총 9분의 동문이 단체장에 당선되고, 광역·기초의회에도 많은 동문이 참여해 충남대학교의 위상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방자치를 선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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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총장은 “20만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사랑의 마음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문 여러분의 추억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동문들은 교가 제창을 끝으로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을 마무리하고 모교 사랑의 정을 이어나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진윤수 최정규
자랑스런 충대인 수상자인 진윤수 충남대 교수와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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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국회의원
조승래 신용현
조승래 국회의원과 신용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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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정재경 김종천
정재경 수석부회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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