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건환경연구원, 계란 안전성 검사 강화..산란일자 주요사항 변경

  • 전국
  • 수도권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계란 안전성 검사 강화..산란일자 주요사항 변경

식중독균 1종(대장균) 추가 등 지난해에 비해 안전성 검사 강화

  • 승인 2019-02-21 10:0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관련사진1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3일부터 계란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기준 및 규격이 신설되고, 계란의 표시 내용 변경 및 계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 물로 세척한 계란과 한번이라도 냉장한 계란은 0~10℃에서 냉장으로 보관 유통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계란을 물로 세척하는 경우 깨끗한 물(100~200 ppm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함유하거나 더 살균효력이 있는 방법)로 세척하고, 100~200ppm 차아염소산나트륨이나 그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살균해야 한다.

또한 이번 달 23일부터는 계란 껍데기에 기존에 표시되고 있던 생산자 고유번호와 사육환경 번호뿐만 아니라 신선도 확인을 위한 산란일자도 새로이 표시해야 한다.

여기에 더욱 안전한 계란 유통을 위해 기존에 실시하던 이물질·부패란, 잔류물질 및 살모넬라 검사 이외에 식중독균 1종(대장균)을 추가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안전성 검사가 강화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이 2018년 관내 산란계 농장 15개소 및 메추리농장 4개소의 생산란에 대해 미생물검사 49건, 잔류물질검사(살충제 33종·항생제 46종) 245건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됐다. 또한 관내 61곳에서 유통되는 계란을 수거해 잔류물질(살충제 33종·항생제 38종) 549건을 검사한 결과 1건의 계란에서 부적합되어 관할 지자체 등에 통보 조치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연구원 관계자는 "계란의 기준·규격 신설 및 표시 내용 변경 등으로 앞으로 시민들이 즐겨먹는 계란을 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양계농가에서는 닭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에 살충제 사용을 주의해주고, 반드시 닭에 사용이 허가된 항생제·항생물질을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2.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3. 국산 밀·콩, 학교급식 타고 식탁으로… 세종 나성중서 소비 캠페인
  4.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정기공연
  5. 대전 둔산신협, 서구 월평2·3동 저소득계층 위한 겨울이불 전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