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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5일 아펜젤러기념관에서 거행된 취임예배를 통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배재대학교 교기를 흔들고 있는 김 총장 모습. 사진=배재대 |
제8대 배재대학교 김선재 총장이 5일 취임 예배를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김선재 총장은 어려운 고등교육환경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 배재 부흥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학생 성공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구성원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의융합인재 배양을 비전으로 중부권 최고의 교육중심 대학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창의융합 교육 선도를 위해 전공의 벽을 허물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취임예배에는 곽명근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과 이민열 배재학당 총동창회장, 송희영 배재대 총동창회장 그리고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경희대를 졸업했고,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콜로라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에는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교수로 국제통상대학원장을 지냈다.
김선재 총장은 취임 예배 후 첫 업무로 국내 최대 규모 손해사정회사인 (주)국제손해사정과 취약협정을 체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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