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양파 가격 하락에 말레이시아에서 양파 소비촉진 총력

  • 경제/과학
  • 지역경제

aT 양파 가격 하락에 말레이시아에서 양파 소비촉진 총력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산 양파 홍보관' 특별 운영
50개국 600여개 업체 참가, 2만 명 이상 방문 예상

  • 승인 2019-06-25 17:30
  • 신문게재 2019-06-26 7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에이티
식품박람회 자료 사진. 사진=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국내산 양파 가격 하락에 따른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양파 소비촉진에 나섰다.

aT는 26일부터 28일까지 아세안 할랄시장의 허브인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Malaysian International Food and Beverage Trade Fair 2019)'에 국내 수출업체 33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한국산 양파 홍보관'을 특별 운영한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엔 모두 50개국 6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2만 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에서는 국내산 양파 우수성 및 효능을 집중 홍보하고 전문 셰프가 닭갈비와 양파잼 등 한국산 양파요리 쿠킹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홍보관에는 최근 aT K-Food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된 아스트로(Astro) 멤버 차은우의 모습이 담긴 양파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한국산 양파의 수출홍보에 집중한다.

또 '한국 식품 현지화'를 테마로 면류, 음료, 떡볶이, 김치 등 동남아 지역 인기 수출 품목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시장의 성장 동력인 젊은 층을 타겟으로 간편 잡채, 즉석비빔밥, 냉동 떡 등 즉석식품과 할랄인증 식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aT는 한국 농식품과 양파 실소비로 연계시키는 것을 목표로 파워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개인채널에 한국관과 쿠킹쇼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요리 레시피와 양파 구매처도 한국관 방문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말레이시아는 대만에 이어 최대 양파 수출국이자 동남아 무슬림들의 한국식품에 대한 기호를 확인할 수 있는 할랄시장의 허브"라며, "국내 양파 수급안정과 한국 농식품의 할랄시장 수출확대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4.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5.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수백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에 나설 것이 유력해지면서 충청권은 곁다리 투자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두 기업이 막대한 고용창출 등이 기대되는 대규모 생산 라인이 아닌 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기우는 모양새인데 이럴 경우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총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두 기업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부응하려면 충청권에도 생색내기 용이 아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정치권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