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자녀 여름방학 희망활동, 사교육 인식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 전국
  • 수도권

경기도교육청, 자녀 여름방학 희망활동, 사교육 인식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민 10명 중 9명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여름방학‘때 ′자기계발·여행·가족과 함께 시간 보낼 것′

  • 승인 2019-07-18 09:17
  • 이기환 기자이기환 기자
인포그래픽_7월 경기교육_1
경기교육 여론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은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여름방학 때 '자기계발과 취미 활동'(33.4%), '친구들과의 여행'(25.9%),'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15.6%),'진로와 진학 등의 경험 활동'(14.0%)으로 보내고 싶다고 응답했고, 공부를 하겠다는 응답은 9.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여름방학 추천활동 역시'여행 등 다양한 삶의 체험','자기계발과 취미활동'이 80%에 육박했고,'성적향상 및 진학을 위한 학습활동'은 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녀의 방학 중 사교육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시키고 있는 사교육 그대로 실시'59.1%에'(사교육) 추가 실시'27.1%를 포함, 방학 중 사교육을 하는 경우가 86.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공휴일과 휴일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공휴일에 학원이 수업이나 특강 등 일체의 교육 행위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는'학원 휴일휴무제'도입에 대해서는 경기도민의 71.5%가'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안에 학원 휴일휴무제 타당성 연구용역 마무리 짓고 내년에 법제화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이상의 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학창시절 문화 활동과 여행 등 자유롭고 다양한 삶의 체험이 중요하다는 희망과 학벌위주, 입시위주의 현실 환경에 대한 괴리가 그대로 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경기도교육청은 입시위주의 교육환경 개선 노력과 더불어 꿈의학교, 꿈의대학 등을 통한 다양한 체험 확대 등의 정책으로 삶의 의미를 키우는 교육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7월 여론조사에는 이 밖에도 사교육 필요성 여부, 사교육 참여유형, 사교육비 지출 비용에 대한 부담, 사교육비 감소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도민 인식 조사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19년 7월 3일부터 4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8%p, 응답률은 7.9%이다.

여론조사기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조사 분석했다.

수원=이기환 기자 ghl55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2. 아산시, "온양온천역 더 깨끗하고, 더 편리하게"
  3. 하남돼지집 이성엽 대표,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감사장 수상
  4. 하루두피 박은주 대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감사장·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상 수상
  5. 농작물 바이러스 확산하는데 치료제·피해 통계는 '전무'
  1. [현장취재]대전과총, 제2회 대전과학기술 차세대리더포럼
  2. 세종의 산과 길을 걷고 기록하다… '세종산길 16' 발간
  3. 아산시, 노후주택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완료
  4. 잿더미서 다시 일어선 조일푸드…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5. 아산시, 어린이 활동공간 전방위 안전관리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