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통증' 류현진, 12일-14일 선발등판 유력

  • 스포츠
  • 야구종합/메이저리그

'목 통증' 류현진, 12일-14일 선발등판 유력

애리조나전 또는 마이애미전 가능성 커

  • 승인 2019-08-05 17:17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PAP20190421072201848_P4
LA 다저스 류현진[사진=연합뉴스 제공]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일주일 후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2일) 또는 마이애미 말린스(14일)전에 등판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MLB닷컴은 5일 부상자명단(IL)에 오른 다저스 선수들의 현재 상태를 소개하며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소개했다.

매체는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은 당초 예정된 등판 일정을 거른 후 애리조나전 혹은 마이애미전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다음날 목 오른쪽 부분에 불편함을 느껴 10일짜리 IL에 올랐다.

류현진은 10~12일을 쉰 뒤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12일 애리조나전은 홈경기다. 류현진이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시즌 12승 가능성도 크다.

14일 말린스전은 원정이지만, 이틀간 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 팀을 상대로 한 전적은 좋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애리조나 전에 2차례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1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146을 기록했다.

마이애미전은 한 차례 선발 등판해 1승 7이닝 1실점을 올렸다. 피안타율 0.192로 호투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5.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