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학생 지원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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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학생 지원프로그램 ‘호응’

  • 승인 2019-08-14 09:53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내 다문화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다문화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도내 다문화학생은 5047명으로 지난해 4568명에 비해 479명 증가했다.

전체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다문화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다문학생 비율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중도입국 학생을 포함한 다문화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가장 큰 걸림돌인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힘든 학생들이 있는 학교에 한국어강사, 다문화언어강사를 파견해 한국어교육과 통역을 지원하는 것이다.

학교 취학과 편입학을 앞둔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해서는 한국어교육 '중등 디딤돌 과정'도 센터에서 운영한다.

'디딤돌 과정'은 청주지역 초등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 학습이 어려운 학생 또는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과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생활 상담을 지원한다.

다음달부터는 중도입국 학생이 많은 한벌초, 봉명초 등 2개교를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기초기본학습 멘토링'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예전과 비교해 다문화학생의 학습능력과 적응도가 향상됐지만 최근 도내 일부 지역에 중도입국 학생들이 밀집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다문화학생들의 학교 적응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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