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남도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공모사업 선정

  • 전국
  • 청양군

청양군, 충남도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190억 확보, 치유관광·고추문화마을 활성화 방안 마련

  • 승인 2019-09-07 23:29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구상도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구상도
청양군이 충남도의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90억 원을 확보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이 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난 5일 제2회 충남도 균형발전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공동체 집적 시설, 치유 관광 시설 조성과 함께 고추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에는 공동체 시설로 체험학습장, 커뮤니티공방, 로컬푸드센터를 조성하고 농촌 융복합 활력 거점으로 체험·판매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 치유시설로 원예치유 및 건강체험센터와 향기정원, 허브정원, 야생화단지, 숲길, 숲속 쉼터 등을 만들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 고추문화마을 부지를 중심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

군은 이번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고추문화마을 활성화 사업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올해 7월까지 사업발굴에 매진해 왔다.

군은 지난해 12월 2단계 균형발전사업 발굴계획을 세우고 곧바로 고운식물원과 연계한 고추문화마을 콘텐츠 강화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면서 고추문화마을을 관광종합개발계획 리뉴얼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5월에는 고추문화마을 포함 공공시설 경영개선 및 활성화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6월에는 우수사례 벤치마킹,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

군은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충남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과 맞물려 거대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70억 원을 지원하는 청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이미 선정됐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280억 원)은 기획재정부를 거쳐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치유관광 활성화, 창업 증가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과 분야별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민이 만들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1단계 균형발전사업(2008~2020년)을 통해 부자농촌지원센터 건립, 운곡 2농공단지 조성, 청양복지타운 건립, 귀농프론티어,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등 33개 사업에 1546억 원을 투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택배 물류센터 직원이 41차례 택배 절취 '징역형'
  2. 유세종, 대한방사선사협회 26대 부회장 당선
  3. 입학 했지만 졸업은 딴 곳에서…대전권 4년제 대학생 중도이탈 증가
  4.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성광진·강재구 2인으로 진행… 30일 단일화 후보 발표
  5. 충남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뿌리 뽑는다
  1. 대전교육청 '테크센터' 올해도 가동… 학교 무선인터넷 장애 대응·디지털기기 관리 지원
  2. [제60회 납세자의날 기념식 성료] 대전지역 납세현장 곳곳 '감사의 물결'
  3. '황종우 해수부장관' 후보에 쏠린 기대...현안 매듭 푼다
  4. [사설] 행정통합 '무산' 아직 선언할 때 아니다
  5. 세종시교육청, 2026 기자단 모집...생생한 이야기 담는다

헤드라인 뉴스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중동 지역 위기 고조와 관련, “국민 경제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시세 교란과 가짜 뉴스, 매점매석, 유류가격 인상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강력한 단속과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8회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에너지 수급, 수출입 불안으로 경제 산업과 경제 전반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