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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지난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사과 낙과 피해를 입은 비인면 칠지리, 서면 원두리 농가를 찾아 긴급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태풍은 서해안을 타고 북상해 최대 풍속 15.4m/s의 강풍으로 농작물 쓰러짐과 낙과 피해를 줘 수확을 앞둔 농업인을 애타게 하고 있다.
서천군은 이날 농업기술센터, 농협, 농어촌공사 등 유관 기관과 민간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나서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해당 농가들은 "명절을 목전에 두고 닥친 태풍으로 그 어느 때보다 상실감이 컸지만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명수 서천군 농정과장은 "이번 태풍으로 소외된 피해 현장이 없도록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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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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