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연극공연 실시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연극공연 실시

오는 11일 문화예술회관서 생명존중·자살예방 주제

  • 승인 2019-10-08 10:2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옥상달빛 논산 포스터(최종)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11일 논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오후 4시, 오후 7시 2회에 걸쳐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오정연, 김승현, 하성민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공연은 관내 중·고등학생, 2부는 논산시민 및 사이버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30분전까지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이론 교육이 아닌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고 이야기를 전하는 과정을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문화 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문화적 여건을 극복하고, 논산 전역에서 시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문화가 스며들며 문화가 생활이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실콘서트’, ‘숲속버스킹’, ‘시민의 날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걷기로 건강도 혜택도 챙기세요"
  2. 천안 다가동 예식장 연회장서 천장 마감재 떨어져 하객 10명 부상
  3. 이재명 우주항공 대선 공약에 대전 빠져 '논란'
  4.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 공개… 7월 국토부 승인 신청 예정
  5. 아산시, 19일부터 시내버스 2개 노선 신규 운행
  1. 대전 동구, '트램 착공' 앞두고 주민불편 대응 '총력'
  2. 대전시, 한밭문화체육센터 오픈
  3. 대선 본선레이스 돌입…충청현안 골든타임
  4.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5. 대전문화재단, 0시축제 거리공연팀 공개 모집…13일까지 접수

헤드라인 뉴스


대선 본선레이스 돌입…충청현안 골든타임

대선 본선레이스 돌입…충청현안 골든타임

12일부터 제21대 대선 공식선거 운동이 막을 올리는 가운데 충청권 핵심 현안의 대선공약 관철을 위한 총력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선 본선레이스에서 각 당 후보들로부터 대통령실 및 국회 세종 완전이전, 대전 충남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등 해묵은 지역 현안 관철 약속을 받아내야 하는 '골든타임'에 돌입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은 12일부터 6·3대선 하루 전인 다음달 2일까지 22일 간 열전을 벌인다. 본선레이스 돌입 이후엔 각 후보와 정당이 17개 시도 공약(公約..

21대 대선, 12일부터 공식선거운동 돌입… `충청의 선택` 촉각
21대 대선, 12일부터 공식선거운동 돌입… '충청의 선택' 촉각

12일부터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충청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이 이번 대선에 나서면서 3파전 구도가 짜여졌다. 특히 대선 필승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최대 승부처이자 전통적 캐스팅보터 인 충청 민심을 잡기 위한 3주간의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일부터 대선 전날인 6월 2일까지 누구든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

대선후보들 `감세 공약` 봇물... 세수결손, 0%대 저성장은 어쩌나
대선후보들 '감세 공약' 봇물... 세수결손, 0%대 저성장은 어쩌나

국민의힘이 대선주자로 김문수 후보를 공식화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 주요 정당들의 대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들 후보들은 잇따라 감세 공약을 내놓으며 민심을 잡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지만, 재원 확보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아 '표풀리즘'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주요 대선주자들의 감세 공약을 보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1%로 인하하고, 상속세 최고세율을 OECD 평균 수준인 26%로 낮추며,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을 물가상승률에 연동하는 세제 개편안을 제시했다. '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 봄비가 와도 즐거운 제14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 봄비가 와도 즐거운 제14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