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타이어뱅크 박순풍 팀장에게 듣는 야구관람 후원 뒷이야기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타이어뱅크 박순풍 팀장에게 듣는 야구관람 후원 뒷이야기

  • 승인 2019-10-16 14:07
  • 신문게재 2019-10-17 1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후원 인터뷰-타이어뱅크 홍보마케팅 박순풍팀장님2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2016년부터 프로야구(KBO리그) 야구 관람 다문화가정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본사에서 근무하는 박순풍 홍보마케팅 팀장을 만나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후원이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 후원을 하신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2015년 국민이 좋아하는 프로야구(KBO리그) 처음으로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묵묵히 사회 환원 활동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2015년~201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도 펼치고 행사도 많이 했습니다. 그때 일반적으로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타이어뱅크 창업자이신 김정규 회장께서 아이디어를 주셔서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간에 유소년야구 후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오시면서 더욱 의미 있게 활동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후원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이 있으신가요?

▲많은 기업이 개인·단체를 통해 후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다 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어 보였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홍보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받는 아이들과 사진 찍기, 소속 언급하는 등의 행위가 일반적으로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사실상 아이들에게는 본인들이 어려운 친구라는 낙인의 효과로 본의 아니게 이차적인 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에 김정규 회장은 혹여나 아이들의 마음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후원받는 아이들에 대한 신상은 알리려고도 하지 말고 사진도 찍지 말라고 실무진에게 여러 차례 당부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계기로 후원을 하시게 되셨나요?

▲그동안에도 야구 관람 초청행사를 진행해 온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아이들과 부모들을 초청함으로써 좋은 시간을 보내고 그 아이들이 친구들과도 야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지속해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후원자가 있으신가요?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아이들의 신상을 모릅니다. 기관에 계신 분들을 통해 이야기는 들었지만, 세부적인 아이들의 신상은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기관 담당자분들께서 인사를 전해주셔서 저희 타이어뱅크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원계획이 있으신가요?

▲창업자이신 김정규 회장의 경영철학처럼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인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서 해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에 인사말 또는 하고 싶은 말 한마디 남겨주세요.

▲여러분은 차별받지도 차별해서도 안 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고 일원임을 잊지 마시고, 항상 자부심을 가지시고 힘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전례없는 늑대 포획 계획에 커지는 수색방식 논란
  4. 민주당 세종시의원 10개 선거구 '본선 진출자' 확정
  5. 이춘희→조상호 향해 "헛공약·네거티브 전략" 일침
  1. 지역 학원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 방식 항의서한
  2. 김도경 초대회장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대전경제 새역사 쓰겠다”
  3. 취업 후에도 학자금 상환에 허덕이는 청년들…미상환 체납액 역대 최대
  4.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피엑스프리메드'에 1억 원 시드 투자
  5.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헤드라인 뉴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부담 줄고 더 빨라진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부담 줄고 더 빨라진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고 추진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 내 단일 주택단지로 구성된 구역도 완화된 재건축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면서다. 특히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의 주민들의 분담금 추산 방식도 이전보다 간소화될 예정이어서 사업 초기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 예정일인 이달 2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일 단지로 구성된..

`멧돼지` 도심 한복판에 출몰… 몸살 앓는 세종시
'멧돼지' 도심 한복판에 출몰… 몸살 앓는 세종시

15일 오전 8시 10분경 세종시 도심 한복판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2마리 행방은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멧돼지 2마리는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 아파트와 소담동 다이소, 집현동 새나루마을 일대를 배회하고 있다. 문제는 보람동 호려울마을 4단지 건물과 반곡동 KDI 기숙사 유리창이 멧돼지의 충격으로 파손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데 있다. 멧돼지들은 원수산과 전월산을 넘어 반곡동과 소담동 괴화산 등으로 이동하며, 먹잇감을 찾아 도심 한복판까지 출..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에서 시작된 '청와대 이전' 움직임이 이재명 새 정부에서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문 전 대통령은 광화문 시대를 준비했으나 좌절됐고, 윤석열 전 정부는 용산 시대를 열었으나 결국 얼룩진 역사만 남겼다. 이재명 새 정부는 올 초 도로 청와대로 컴백한 만큼, 2030년 임기까지 판을 바꾸는 과감한 시도를 할지는 미지수다. 수도권 정치권 등 기득권 세력들은 여전히 대통령실의 지방 이전을 극렬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의 14일 긴급 브리핑이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