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이건호 부시장 시정 현안 중점관리 앞장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이건호 부시장 시정 현안 중점관리 앞장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밀도 있는 토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현안사업 대응력 강화

  • 승인 2020-02-14 07:3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목요현안토론회 (2) (1)
2월 13일 실시한 목요현안토론회 사진


당진시는 이건호 부시장을 중심으로 주요현안에 대한 시 차원의 대응력 강화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건호 부시장은 매주 목요일마다 국·소장급 간부공무원이 함께 목요현안토론회를 열고 중점관리 현안사항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가고 있다.

또 목요토론회는 시정 현안 외에도 부서 간 협업이나 갈등사항을 국·소장들의 오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시정의 가시적인 성과를 맺고 중장기적인 미래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야 하는 시기로 시는 12건의 중점관리 현안사항을 발굴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지난 여러 차례의 회의에서 송전선로 건설,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고대부곡지구 폐기물매립지 침출수 처리, 태양광발전사업, 지속가능가능한 10대 핵심의제 추진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또한 추후 진행될 토론회에서도 문화관광도시 추진,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 대규모 도로건설 및 철도건설 사업, 부곡공단 지반 침하 관련, 시 푸드플랜 수립, 제2APC 및 제2RPC 건립, 각종 행정행위에 대한 소송 및 행정심판 진행상황 점검 등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세워 대응해 가기로 했다.

이 부시장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사항의 보고를 지양하고 주요 현안 사항 위주로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회의를 진행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시민 편의, 삶의 질 향상 및 불편함 해소 등 시민들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의 시정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2.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특집] CES 2026 대전통합관 유레카파크 기술 전시 '대전 창업기업' 미리보기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