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혁신클러스터 설립·스마트시티연구원 유치"

  • 정치/행정
  • 세종

세종테크노파크, "혁신클러스터 설립·스마트시티연구원 유치"

2020 핵심업무 구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0-04-07 11:14
  • 수정 2020-04-07 11:43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 2020년 핵심업무 성과협약식
세종테크노파크가 7일 2020년 업무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TP 제공)
(재)세종테크노파크(세종TP)는 6일 김현태 원장과 관리자급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달성할 업무목표를 설정하고 성과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성과협약은 경영혁신전략전담팀을 통해 발굴된 5대 혁신전략, 10개 혁신과제, 40개 세부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세종TP는 올해 신수도권 혁신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스마트시티산업연구원을 유치하는 목표를 세웠다.

또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내 4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전국 100대 기업 중 세종지역 기업 선정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세종 지원기업 교류회를 구성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테크노파크 재정적 기반을 안정시키는 출연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현태 원장은 "목표의 도전성과 난이도를 고려해 부서 단위 성과목표를 부여하고, 주기적인 진행사항 검토 및 성과평가를 통해 인사, 급여, 교육 등 보상과 연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해 7월 설립돼 기관장 공개공모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부이사장을 지낸 김현태 초대 원장을 초빙했다. 세종=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2.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착공 지연… 교육부 공모사업 난항
  3. 충남교육청 학교복합시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속도
  4. 32사단, 불발화학탄 대응 통합훈련 실시
  5.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한 정치적 다원주의와 지방자치
  1.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2. "소리 대신 마음을 적다, 글씨로 세상과 잇다"
  3. 충남도, 상하이서 산학연 협력 구심점 마련… 디지털·친환경 전환 협력 가속
  4. [편집국에서]금산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5. 대전 문창동서 50대 보행자 도로횡단 중 교통사고 사망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대전에서 도로를 횡단하던 50대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행자 안전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인도를 걷고 차도를 횡단하는 보행자가 차량에 충돌하는 사고가 대전에서 매년 1200여 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망자 20명 가운데 절반은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26일 중도일보가 한국도로교통공단을 통해 확인한 대전의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1335건에서 2024년 1220건으로 다소 줄었다. 이에 따른 보행자 사망자 수도 26명에서 20명으로 감소했으며 부상자 역시 1365명에서 1259명으로 줄었다. 그..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충청 재선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26일 선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과 대전충남특별법 연내 통과 등 충청 현안 탄력이 기대된다. 장 의원의 전당대회 승리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진보와 보수를 여야 당대표 충청 시대가 활짝 열렸기 때문이다. 장 신임 대표는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1표를 얻어 21만 7935표를 얻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2366표 차로 신승했다. 이로써 장 대표는 앞으로 2년간 국민의힘 당권을 쥐게 됐다. 충청권으로선 현안 관철의 호기를 맞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속보>=지난 3월 세종시 풋살장 골대 전복으로 인한 초등생 사망 사고와 관련, 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이 형사 입건 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일보 3월 14·15·24일 연속 보도> 26일 세종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세종시 고운동 소재 근린공원 공공 풋살장에서 초등학생 A 군(11)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팀장, 책임자 등 모두 2명이 지난 5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같은 달 대전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다. 현재 검찰의 수사 보완 요청에 따라 경찰이 추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