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열장학재단 학생 55명에 장학금

  • 사람들
  • 뉴스

이구열장학재단 학생 55명에 장학금

  • 승인 2015-12-22 16:50
  • 신문게재 2015-12-23 20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재)이구열 장학재단은 22일 대전지역 초·중·고·대학교는 물론 대학원까지 포함해 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24명, 대학생 5명, 대학원생 2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재)이구열장학재단 이만희 이사장, 대전터미널시티 이영민 부회장, 대전복합터미널 부재원 사장, 대전고속버스터미널 강봉규 사장,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윤영식 부사장, (재)이구열장학재단 정기선 감사는 이날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30만원, 대학생 150만원, 대학원생 200만원씩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만희 이사장은 “그동안 이구열 장학재단에서는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396명의 장학생에게 2억4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만희 이사장은 특히 “이구열 장학재단은 1970년대 말 동구 용전동에 대전고속버스터미널(주)과 대전시외버스종합터미널(주)을 각각 설립해 30여년간 대전지역의 교통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고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힘써온 창업주 고 이구열 회장의 이름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이사장은 “대전터미널시티그룹은 우리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 가치를 구현하고 더불어 기업이윤 사회 환원 경영 철학을 실현하도록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설립자이신 고 이구열 회장의 뜻을 계승해 실천하고 있는 이구열 장학재단은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2.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2월2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