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창의디자인 특성화 사업단 전시회 성료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상명대 창의디자인 특성화 사업단 전시회 성료

예술과 디자인의 융복합 선보여

  • 승인 2016-02-24 12:36
  • 천안=김한준 기자천안=김한준 기자

상명대학교의 창업 브랜드 전시회가 최근 관람객들의 탄성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상명대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은 신년을 맞아 지난달 말부터 지난 21일까지 창업브랜드인 ‘PETIT FABI’, ‘FAB FAB’를 앞세운 프로젝트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

이번 전시는 아트투자컨설팅 회사 ‘(주)HCI 아트코어브라운’과의 협업을 통해 성사됐으며 미술품과 텍스타일 상품을 합쳐 고품격 공간브랜딩을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전시로 진행됐다.

창업브랜드 학생들이 지금까지 참여했던 기존의 판매 부스전과는 달리 ‘(주)HCI’는 1층에 편안한 카페 갤러리가 2층까지 이어져 고객에게 회사의 컬렉팅을 통해 미술품과도 잘 어울리는 텍스타일 액세서리 제품들을 전시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관람과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제 운영과 예약을 통한 방문을 원칙으로 하는 ‘Y SPAZIO’는 국내 예술 시장의 수많은 컬렉터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어 특성화 사업단에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창업브랜드 제품 수요의 새로운 인프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 단장인 강성해교수는 “학생들에게 융복합적인 디자인 교육을 제공코자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발전하는 대학 창업브랜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5.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1.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2.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상' 16명 시상
  3. 작은 유치원 함께하니, 배움이 더 커졌어요
  4. 충남경찰, 21대 대선 당시 선거사범 158명 적발… 직전 대선보다 119명↑
  5. 충남경제진흥원 '2025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업 만족도 94.5%

헤드라인 뉴스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을 세종시가 아닌 대구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도한 데다, 11월에 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비례)이 ‘대법원 세종 이전법’을 발의한 터라 논의 과정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이견으로 대법원 지방 이전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차규근 의원(비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함께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법원의 부속기관도 대법원 소재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