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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하는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대전 팀은 지난 24일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서 여성안전 예방을 위한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하였다. 이날은 유성지구대 경찰관 2명과 함께 갑천 일대와 유성온천 공원 등을 방범 순찰 하였다.
정재경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학생은 “먼저 우리는 봉명동을 순찰하며 여성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점을 찾는 것이며, 오늘은 봉명동의 유흥가 일대와 공원 위주로 순찰 활동을 하였다” 고 하며 “화려한 유흥가와 반대로 초라하게 방치된 공원들이 있었고 그곳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가로등이 많았다. 그나마 있는 가로등은 나무에 숨어있어 어두웠고 쓰레기 무단 투기도 많았다.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공원은 우리의 관심이 필요해 보였다. 이와 같이 우리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공원은 충분히 변할 것이다” 고 말했다.
백승목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학생은 “유성 봉명동 일대를 순찰을 하면서 우리 지역의 보이지 않는 곳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고 하며 “화려한 조명이 비치지 않는 곳의 모습을 살펴보면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전단지 배포, 불법 현수막 설치 등 도시의 경관을 해치고 나아가 도시의 이미지를 유지하는데 좋지 않으며 불안 요소로 작용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우리 손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여 동네를 나아가, 대전광역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 이였습니다” 고 말했다.
같이 방범활동을 한 경찰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이렇게 뜻 깊은 활동을 해줘서 대견하다” 라며 “이 활동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져나가 우리가 사는 동네가 더 안전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박범진 미디어아카데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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