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게임순위] 9월3주차 ‘오버워치’ 점유율 30% 돌파… 굳건한 1위 이어

  • 스포츠
  • 게임

[주간 온라인 게임순위] 9월3주차 ‘오버워치’ 점유율 30% 돌파… 굳건한 1위 이어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격차 2.96% → 6.93% 더 벌어져 1위임에도 점유율 전주대비 8.69% 증가한 ‘오버워치’ 주간 핫게임 선정

  • 승인 2016-09-19 10:59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추석연휴 전주인 9월 3주차(9월 5일~ 9월 11일) 게임 순위가 공개됐다. ‘오버워치’가 점유율 30%를 돌파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누르고 굳건히 1위를 지켰다.

19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6년 9월 3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오버워치’가 31.5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24.61%로 2위, ‘피파온라인3’은 7.28%에 머물며 3위, ‘서든어택’(5.83%), ‘던전 앤 파이터’(4.25%), ‘메이플 스토리’(2.61%)가 뒤를 이었다.

▲ 9월 1주차에서 '오버워치가 30%를 돌파했다.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9월 1주차에서 '오버워치가 30%를 돌파했다.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게임 간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는 도합 56.15%를 기록해 점유율 과반을 넘었다. 하지만 두 게임의 전주대비 격차는 2.96%에서 6.93%로 더 벌어졌다. ‘오버워치’가 ‘pc방 영웅대회’, ‘경쟁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주대비 8.69%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대비 5.36% 감소했다.

상위권 게임의 경우엔 대부분 순위 변동 없이 전주와 동일한 순위에 랭크됐다. 대체적으로 증감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다양한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피파온라인3’은 3.47% 감소, ‘서든어택’ 5.39%, ‘던전 앤 파이터’가 7.19% 하락했다. 여기에 ‘메이플스토리’는 30.19% 감소하면서 순위 하락의 위기를 보였지만 ‘스타크래프트’와 0.03%의 차이로 6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중상위권 게임들이 유저를 만족시킬 다양한 이벤트 등을 어떻게 풀어낼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9월 1주차(9월 5일~ 9월 11일)게임동향에서 '오버워치가 '리그오브레전드'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9월 1주차(9월 5일~ 9월 11일)게임동향에서 '오버워치가 '리그오브레전드'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주간 핫 게임에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버워치’가 선정됐다. 블리자드 사에서 개발하고 유통 중인 이 게임은 5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직후부터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8월 4~5주차에 ‘리그오브레전드’에 1위를 내준 바 있지만, 8월 1~3주뿐 아닌 9월 1~2주차까지도 1위를 차지했다. ‘오버워치'는 전체 게임순위 1위, 장르내 순위 1위에 랭크됐으며, 전체 점유율은 31.51%로 30% 첫 돌파를 성공했고, 장르 내 점유율은 81.21%를 기록하면서 FPS 게임의 한 획을 그었다.

이 밖에 전주대비 두 단계 하락했던 ‘디아블로3’은 15.35%감소하면서 또 한 단계 내려간 11위에 랭크됐고, 10위를 블레이드&소울이 차지했다. ‘리니지2’는 4.38% 증가해 한 단계 올라선 14위를 기록했고, 사이퍼즈는 1.44% 감소하면서 15위를 기록했다. 조훈희 기자

9월 2주차 게임순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3.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4.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5.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1.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