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필드락페스티벌]'축제도 식후경' 맛집은 어디?

[빅필드락페스티벌]'축제도 식후경' 맛집은 어디?

서산횟집 싱싱한 우럭·광어 주인이 대접 오뚜기 횟집 새조개·영양굴밥 별미 인기

  • 승인 2016-09-26 13:55
  • 신문게재 2016-09-29 6면
  • 내포=방원기 기자내포=방원기 기자
▲ '서산횟집' 메뉴.
▲ '서산횟집' 메뉴.

서산시는 간월도 빅필드 락 페스티벌을 찾는 이들을 위해 모범업소 2곳을 소개했다. 우선 서산 간월도1길 105번지에 위치한 '서산횟집'은 아담하고 토속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메뉴도 주인장이 직접 선별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직접 대접해 맛과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주된 메뉴는 우럭과 광어로 가격은 6만원이다. 간월도 선착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찾기 수월하다. 좌석수도 200석으로 넓고 깨끗한 분위기 속에 식사가 가능하다.

서산횟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연중무휴다. 쉬는날이 없다보니 락 페스티벌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일 것으로 보인다.

▲ '오뚜기 횟집' 활어회.
▲ '오뚜기 횟집' 활어회.

새조개와 영양굴밥이 당긴다면 '오뚜기횟집'이 좋다. 간월도1길 107번지에 자리한 이곳은 서해 연안에서 잡은 활어를 즉석에서 요리하는 특징이 있다. 우럭회와 광어회가 맛있는 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또 버드랜드 공원이 오뚜기횟집 바로 앞에 위치해 볼거리와 먹을거리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며, 명절엔 휴무다. 좌석은 120석이다.

이집의 대표 메뉴인 영양굴밥은 1인분에 1만 2000원이고, 새조개는 시가에 따라 결정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간월도 락 페스티벌을 찾는 이들이 좀 더 깔끔한 분위기속에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모범업소를 소개했다”며 “시에서 정한 만큼 깔끔함과 멋스러움, 맛까지 3개가 동시에 버무려진 식당을 방문하면 록 페스티벌을 2배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서산=방원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4.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5.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헤드라인 뉴스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이재명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년 가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던 두 시도는 이번에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발전 모멘텀을 쓰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배정에서 제외됐다. 대전은 기존 연구기관 집적과 세종시 출범 효과를 고려해 별도 이전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됐고,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 등 조건을 이유로 제외됐다. 이후 대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인구 유출이 이..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