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삼성갤럭시 ’C9'상대로 3:0 압살하고 4강 안착…크라운(이민호) "결승까진 자신 있다”

  • 스포츠
  • 게임

[롤드컵] ‘삼성갤럭시 ’C9'상대로 3:0 압살하고 4강 안착…크라운(이민호) "결승까진 자신 있다”

  • 승인 2016-10-14 10:48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삼성이 8강전을 3:0으로 승리하고 4강에 가장 먼저 안착했다.
▲ 삼성이 8강전을 3:0으로 승리하고 4강에 가장 먼저 안착했다.

이변은 없었다. 삼성이 8강전에서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

14일 오전 7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된 8강 1차전은 ‘삼성’이 ‘C9’을 상대로 최종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4강에 가장 먼저 안착했다.

‘삼성갤럭시’의 8강 1차전 경기력은 깔끔하고 막강했다. 모든 세트가 일방적인 게임이었다. 1세트는 30분도 걸리지 않은 채로 경기가 끝났고, 2경기는 완벽한 ‘한타싸움’을 통해 경기가 크게 기울면서 손쉽게 2승을 챙겼다. 3경기는 탑라이너 ‘큐베(이성진)’의 ‘슈퍼캐리’를 통해 이렇다 할 반전 없이 3:0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세체폿 세체탑 대박’ ‘이기는 거에 적응 돼 그닥 감흥없음’ ‘한국팀의 적은 한국이지 다른 팀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3경기 승리를 주도한 ‘큐베’는 “롤드컵에 진출하면서 큰 걱정은 안했고 대회를 통해서 더 많이 성장하겠다”고 말하며 “할 수 있는 것을 다 한 오늘 경기는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 인터뷰하고 있는 크라운 선수. 사진출처=OGN 방송 캡쳐
▲ 인터뷰하고 있는 크라운 선수. 사진출처=OGN 방송 캡쳐

미드라이너 ‘크라운(이민호)’은 “결승까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결승까지 가서 경기를 하게 된다면 결승전에서 경기력으로 평가받겠다”며 “결승까지는 자신이 있지만 결승에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크라운’은 '빅토르'를 3연속 벤 당하면서 강력한 본인 주 챔피언을 견제받았다. 그는 ‘카시오페아’ 오리아나‘ 챔프로 경기에 임했다.

그는 “오리아나로 솔로 킬을 따여 속상했지만 그 것 외에는 괜찮았다”며 “챔프 폭도 많이 늘려서 4강에서 3:0경기력으로 잘 끝내고 결승까지 잘 가서 최고의 승부를 펼쳐보겠다”고 덧붙였다.

4강에 진출한 삼성은 8강 4차전 H2K와 ANX의 승리 팀과 4강전을 갖는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3.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4.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5.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1.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