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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남편 자랑
어느 중년 여인의 동창들이 모여 앉아 온갖 수다를 다 떨다가 마침내 잠자리에서의 서방님들 정력에 대한 잡담으로 이어졌다.
먼저 모시자 여사가 말문을 열었다.
“우리 그이는 말야, 했다하면 1시간 30분은 보통이란다. 정말이지 지겨울 정도라니까”
다들 놀라는 기색이었다. 그러자 하고파 여사가 지지 않는다는 듯 나섰다.
“얘, 말 도마, 우리 그이는 그렇게 오랫동안은 못해도 밤새껏 몇 번이나 나를 깨운다고”
모두들 부러운 눈치였다. 그러고는
“소연아, 네 낭군은?”
하고 박소연 여사에게 물었다.
“으응, 우리 그인 2시간 2분 걸려”
“어머, 그렇게나 오래?”
모두들 탄성을 질렀다.
소연 여사가 말했다.
“글쎄 그렇다니까. 세우는 데 2시간, 하는데 2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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