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줌인] 대전, 세계태권도 전지훈련 메카로 뜨다

  • 문화
  • 일상탈출 우리동호회

[마니아줌인] 대전, 세계태권도 전지훈련 메카로 뜨다

  • 승인 2017-06-22 15:03
  • 신문게재 2017-06-23 10면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24일 ‘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외국 선수단, 대전 찾아 전지 훈련

‘2017 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외국 선수들이 대전 태권도장을 찾아 메달 담금질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대전시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카자흐스탄 선수단을 시작으로, 16일 벨기에 선수단, 17일에는 독일과 일본 선수단이 대전을 찾았다.

19일 태국 선수단까지 방문하면서 5개국 100여 명의 외국 선수단이 대전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2017 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이 현지 조사 겸 사전 전지 훈련의 장소로 대전을 택했기 때문이다.

외국 선수 및 임원 등 관계자가 훈련을 하기 위해 대전을 찾으면서 직접, 간접적인 경제적인 효과는 상당하다.

이들이 숙박 시설과 음식점, 문화 시설을 이용하면서다. 또 지역 체육 위상 에 ‘쏠쏠’한 효과를 거두기에 체육 발전에도 기여한다.

이러한 파급 효과를 누리기 위해 대전시 태권도협회를 비롯한 체육계에서 적극적인 유치에 나선 결과다.

대전시 관계자는 “체육회, 태권도협회는 이번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기회로 삼아 국제적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태권도종목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적극적으로 전지훈련 유치에 나섰다”고 말했다.

대전체육중고등학교에서도 이를 추진하기 위해 함께 도왔다.

태권도 훈련장과 편의사항을 적극 제공하고 외국 선수단의 연습 상대로 함께 경기하는 등 효율적인 전지훈련이 되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전지훈련 유치는 그동안 각종 교류를 통해 맺어진 끈끈한 관계는 물론 대전이 갖고 있는 훌륭한 훈련장 시설, 훈련파트너, 숙박여건 등이 맞물려 이뤄졌다.

임종열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전은 교통의 중심지로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비교적 좋은 체육시설들도 많다는 이점을 활용하고 있어 전지훈련의 메카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체육 종목 분야에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전지훈련을 유치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전지훈련팀들은 대전에서 훈련을 마치고 무주로 이동해 오는 24일부터 170개국 1900여 명이 참가하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윤여경 대전태권도협회장은 “대전은 상설태권도시범단 운영, 각종 대회에서의 입상 등 국기인 태권도 발전에 진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네거티브 난무 공천 후폭풍도…지방선거 충청 경선 과열
  3.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성광진 후보 승리 "책임지는 교육감 될 것"
  4. 특성화 인센티브에 D등급 신설까지… 충청권 대학 혁신지원사업 '촉각'
  5. "소방훈련은 서류상 형식적으로" 대전경찰 안전공업 늦은 대피 원인 '정조준'
  1. 혐오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2. 대전 결혼서비스 비용 평균 2%대 상승... 신혼부부 부담 가중
  3. 대전교도소 신임 김재술 소장 취임…"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 강조
  4. 대전둔산경찰서, 요식업체 등 노쇼 피해 예방 추진
  5. 틈새범죄 타깃된 무인매장 'AI로 지킨다'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심사 지연에 지역 정치권 단일대오 "조속히 처리하라"

행정수도법 심사 지연에 지역 정치권 단일대오 "조속히 처리하라"

명실상부한 '세종시=행정수도'를 규정하는 특별법 제정이 지연되자 지역 정치권이 단일 대오를 형성,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업인 만큼, 심사를 미뤄선 안 된다는 지적이 여야를 떠나 한목소리로 터져 나오고 있다. 31일 국회 등에 따르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행정수도법) 총 5건이 전날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지만 심사를 받지 못했다. 모두 65개 안건이 상정된 가운데 행정수도법은 60번째 이후 안건으로 배정되면서 후순위로..

천변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교통 대란... 당분간 지속될 듯
천변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교통 대란... 당분간 지속될 듯

대전시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신탄진 방향 원촌육교 주변 긴급 옹벽 공사로, 차량을 전면 통제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갑작스런 전면통제에 주변은 물론 대전시내 일대에서 출퇴근 시민들이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으며, 뚜렷한 대책이 없어 공사 기간 1달 간 교통 체증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범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3월 31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전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 일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강토 옹벽 긴급 보수보강 공사'에 긴급하게 착수했다"면서 "공사로 인한 통제구간은 한밭대로 진입부 ~..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수도권 15만원·소상공인·산업 지원도 강화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수도권 15만원·소상공인·산업 지원도 강화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소득 하위 70%와 차상위 계층 등 모두 3580만명의 국민에게 고유가 피해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3월 3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는 모두 26조 200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구체적으로는 고유가 부담경감을 위해 10조 1000억원, 저소득층·소상공인·취약노동자·청년 등 지원 2조 8000억원, 에너지·신산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2조 6000억원, 지방정부 투자 여력 확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출근길 대란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출근길 대란

  •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