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섬머] 치열한 상위권 순위다툼 삼성 9승,롱주 8승 '달성'…리프트 라이벌즈가 미친 영향은?

  • 스포츠
  • 게임

[롤챔스-섬머] 치열한 상위권 순위다툼 삼성 9승,롱주 8승 '달성'…리프트 라이벌즈가 미친 영향은?

  • 승인 2017-07-12 16:58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롤챔스 서머 스플릿 순위(7월11일 기준) /사진=OGN 방송 캡쳐
▲ 롤챔스 서머 스플릿 순위(7월11일 기준) /사진=OGN 방송 캡쳐

2017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섬머 시즌 2라운드가 ‘리프트라이벌즈’ 이후 재 시작된 가운데 삼성 갤럭시와 롱주 게이밍이 각각 승리를 기록했다.

11일 펼쳐진 롤챔스 서머 스플릿 1경기에선 롱주 게이밍이 MVP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또 2경기에선 삼성 갤럭시가 에버 8 위너스를 2:0으로 잡아냈다.

이날 MVP는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사뭇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에서 MVP는 무난한 초반 라인전을 선보인데 이어 ‘협곡의 전령’을 스틸해내면서 ‘스노우 볼’을 굴렸다. 이후 특유의 바론 타이밍을 통해 경기를 잡아냈다.

하지만 2·3세트에선 롱주 게이밍의 경기력이 빛났다. 롱주는 두 세트 모두 30분 내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초반 라인전부터 경기 운영, 한타까지도 압도하면서 3위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MVP는 롱주에 패했지만 잘 싸웠고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달라지고 있다는 평을 듣는 등 경기력에 반전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았다.

▲ 단독 2위를 기록한 삼성 갤럭시 /사진=OGN 방송 캡쳐
▲ 단독 2위를 기록한 삼성 갤럭시 /사진=OGN 방송 캡쳐

반면 삼성 갤럭시는 1세트에서 단독 10위인 에버 8 위너스에 1만 골드 이상의 차이로 뒤처지는 등 하락한 경기력이라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삼성은 중·후반부터 단단해지는 운영을 선보임과 동시에 ‘룰러’ 박재혁을 중점으로 유리한 한타 싸움을 유도, 승리하면서 경기를 잡아냈다.

2세트에선 삼성 ‘하루’ 강민승이 교체 출전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기록했지만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등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로서 삼성 갤럭시는 9승2패로 단독 2위, 롱주 게이밍은 8승 3패로 단독 3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이어갔다. 반면 MVP는 2승 9패, 에버 8 위너스는 1승 10패를 기록하면서 하위권에 머무르게 됐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삼성 최우범 감독은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하지만 자만했던 것은 아니다. LCK에서 경기력도 안 좋았던 게 사실”이라며 “다음 국제 대회 나가면 완벽한 경기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감독은 “선수들이 힘드니까 다독여 줬으면 좋겠다. (리프트라이벌즈에서) 진 게 잘못된 것이긴 한데 죄를 진 것은 아니다”며 “열심히 안하고 질타를 받으면 인정을 하는데 열심히 하는데도 질타를 하면 선수들이 힘들 수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조훈희 기자

▲ 2017 롤챔스 섬머 12일 경기일정 /사진=OGN 방송 캡쳐
▲ 2017 롤챔스 섬머 12일 경기일정 /사진=OGN 방송 캡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2.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3. 전신주 구리 접지선 훔쳐 한전에 2500만 원 손해 끼친 50대 검거
  4.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5.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1. 오석진 대표 교육복지 공약 '대전 에듀카드'본격 추진 재원마련은 과제
  2.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3. [대전MZ로그]"평범한 건 싫어요"···각양각색 소품을 나만의 취향대로 개성있게 꾸미는 2030 소비 트렌드
  4.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5. "당연히 이길 줄 알았는데"…아쉬움으로 끝난 월드컵 응원

헤드라인 뉴스


[대전MZ로그] ‘내 멋’대로 꾸민다… 2030세대 커스텀 열풍

[대전MZ로그] ‘내 멋’대로 꾸민다… 2030세대 커스텀 열풍

'평범한 볼펜과 모자, 신발 등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으로 변신~!'최근 SNS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물건을 꾸미는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가 본 대전 서구의 한 소품가게는 수많은 종류의 파츠와 와펜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빛내며 매장 한가득 진열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과 골라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었다. 게다가 키링과 신발, 가방, 볼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소품을 꾸밀 수도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임한나 씨는 "SNS와 팝업스토어를 꾸..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