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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9,10회 벌거벗은 최민수..."우린 운명이었나봐요"

승인 2017-08-02 20:00

박솔이 기자

▲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9, 10회 예고편

2일 방영될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9, 10회에서는 백작(최민수)이 지영B(이소연) 자신의 딸이 아님을 확인한 뒤 꼬투리 잡기 위한 계략을 이어간다.

지영B가 호림(신성록)과 부부로 생활하는 척하는 모습에 불시방문이라는 카드를 꺼내들면서 들이닥친다.

지영A(강예원)은 밤마다 늦게 귀가하는 호림의 모습에서 외도를 느끼고 수상함에 이곳저곳을 찔러본다.

백작은 지영B가 노련하게 빠져나가자 죽은 엄마를 찾아가보고 싶다면서 같이 동행할 것을 제안한다.

철학관 양양(황승언)이 잘못된 위치를 알려주자 지영B는 초조함을 느끼며 안절부절해한다.

한편, 미란(배해선)의 의원을 찾은 백작을 본 그녀는 운명이라며 백작의 윗옷을 벗기는데...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9, 10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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