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게임순위]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효과?’ 20주 연속 1위…“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인기”

  • 스포츠
  • 게임

[주간 온라인 게임순위]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효과?’ 20주 연속 1위…“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인기”

  • 승인 2017-08-10 21:0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2017년 8월 1주차(8월 1일~8월 6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게임순위 1위의 자리를 지켜내면서 20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7년 8월 1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30.30%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17.24%로 2위, ‘피파온라인3’은 9.68%로 3위, 이어 '배틀그라운드(5.95%)', '서든어택(5.05%)', '스타크래프트(4.03%)' 순이다.

이번 순위변동을 살펴보면 상위권에선 '스타크래프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 게임은 전주대비 두 계단 상승하면서 전주대비 증감률이 34.04% 올랐다.

▲ 8월 1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8월 1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국민 게임으로 불리는 ‘스타크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가 출시되면서 또다른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리마스터’ 출시 기념으로 스타 프로게이머인 임요환, 홍진호 등이 참여한 ‘지지(GG)투게더’ 행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방학게임으로 불리는 ‘메이플스토리’는 신 캐릭터 등장에도 두 계단 하락한 8위에 그쳤고 ‘리니지’는 ‘블레이드&소울’을 잡아내면서 10위에 랭크됐다.

‘스타크래프트’와 반대로 ‘스타크래프트2’는 한 계단 하락한 19위에 그쳤고 20위 안으로 새로 진입한 게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의 영향으로 8월 1주차 전주대비 증감률과 사용시간점유율은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포스터
▲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포스터

주간 핫 게임 :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8월 1주차 ‘주간 핫 게임’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가 선정됐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에서 개발하고 유통 중으로 전체 게임순위 6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는 기존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된 지 약 20주년 만에 고화질로 다시 제작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기존 스타크래프트의 그래픽과 리마스터 버전의 그래픽 중 원하는 버전을 택할 수 있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이 게임의 상위 버전이 등장하면서 강세를 보여 앞으로의 순위 상승 여부뿐 아니라 ‘스타리그’의 부활까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4.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5.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1.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2.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3.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4.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5. 대청호 조류경보 발생 139일만에 전부 해제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