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EC혁신사관학교 'TPS 낭비제거와 혁신실천교육' 통한 일자리 혁신 나서

  • 경제/과학
  • 기업/CEO

KPEC혁신사관학교 'TPS 낭비제거와 혁신실천교육' 통한 일자리 혁신 나서

KPEC한국산업교육센터, 도요타생산방식 TPS의 국내 보급에 기여

  • 승인 2017-08-26 09: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TPS 낭비제거와 혁신실천교육’이라는 다소 생소한 경영 시스템은 제조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혁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TPS는 일본 자동차 기업 도요타의 생산방식으로, 낭비제거를 통해 가장 낮은 원가로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요타는 TPS를 바탕으로 1950년 이후 2007년까지 57년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았고, 일본 내 가장 이익이 많은 회사 28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도요타의 성장의 원천은 TPS의 실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요타의 협력사 입고 자재의 무검사는 1985년부터 실시되었다. 높은 인건비로 인해 낭비 없이 일하며 일거리와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또한 도요타의 협럭사는 대부분 설비를 자체 제작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정비를 낮추고 자체적으로 수리보전이 가능해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시간까지 줄일 수 있다.

협력사에서 설비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기업으로의 비전도 마련하고 있다. 때문에 중소기업임에도 신입 지원자가 넘치고 이직률 또한 낮다.

이러한 도요타의 성공사례로 일본 기업은 물론 한국이나 중국, 베트남에서도 일본 도요타자동차를 견학하며 TPS를 학습하는 기업의 구성원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일본의 70%수준이나 급여수준은 오히려 높은 곳도 있다. 급여가 높은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글로벌사회에서 경쟁력을 잃고 위험을 맞이할 수 있다. 이에 높은 급여를 유지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TPS의 연구 및 적용이 필요한 것이다.

1996년 설립된 KPEC 한국산업교육센터(대표 정광열)는 TPS를 국내에 보급하는데 앞장 서고 있는 기관이다. KPEC 한국산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혁신사관학교’를 통해 TPS를 국내 기업에 맞도록 다듬고 보완해 유수의 기업에 보급하고 있다.

수료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혁신사관학교를 수료한 어느 기업의 임원은 “많은 사람들이 TPS의 활용방법과 대단함을 알고 실행에 옮기길 바란다. 기업의 역사가 짧은 한국이 크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자리 확대를 위한 근본 경쟁력을 찾을 수 있는 도요타생산방식은 제조업은 물론 공무원이나 금융기관까지도 배울 수 있는 혁신적인 경영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괴산고추축제에 32만2천명 찾아···건고추 완판 12억 원 판매
  2.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3. [단독]단양수중보 3억6000만원 소송…관리책임 갈등 다시 법정으로
  4.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5.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1.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2. 의대 중도탈락자 10명 중 8명 비수도권… 충청권 66명
  3. [현장취재] <오솔길에서 만난 다산> 출판기념 차담회
  4. [제일학원] 9월 모평 가채점 충남대 의예 281점·심리 229점 지원 가능
  5. 한밭대 총장 후보 3인, ‘100년 대학’ 미래전략 놓고 열띤 공방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사업 무산 대비해라"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사업 무산 대비해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추진 무산위기에 놓인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에 대해 사업자 측에 정상화를 촉구하는 한편 무산 시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들에게 이런(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 무산 위기) 흐름이 알려진 건 최근이지만, 이미 시장 취임 전부터 사업이 진척되지 않아 무산될 위기라는 점을 감지했다"면서 "시가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는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한화컨소시엄 측에도 명확히 시 입장과 시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사업이 책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민선 9기 시·군 방문 브랜드인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가로림만 해상교량 재도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연내 결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의 위기를 넘어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한 총리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이전계획 수립, 만전 기해달라"
한 총리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이전계획 수립, 만전 기해달라"

한성숙 국무총리는 8일 최근 발표한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관련 부처는 대상기관 확정 등 연내에 발표할 추진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해외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39회 국무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한 총리는 "물론 이전 대상 기관에는 결코 쉽지 않은 변화일 것"이라면서도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하고 함께해 주실 거라 굳게 믿는다. 정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