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신경훈, 전재관씨 ‘글로벌박사 펠로우십’ 선정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남대 신경훈, 전재관씨 ‘글로벌박사 펠로우십’ 선정

  • 승인 2017-09-07 16:05
  • 신문게재 2017-09-08 2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충남대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신경훈, 전재관 씨 등 2명이 국가핵심 인재양성프로그램인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지원대상자에 선정됐다.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2017년 글로벌 박사 양성사업(Global Ph.D Fellowship)’ 은 국내 우수한 대학원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하고 이를 통해 우수 학생의 국내 대학원으로의 진학을 장려하는 국가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전국적으로 총 1500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200명이 선정됐다.



전기공학과에 재학중인 신경훈(지도교수 최장영, 조한욱)씨의 연구주제는 ‘자속 변조 효과를 이용한 비접촉 기어비를 갖는 전기기기의 개발’이며 학부(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전력기기설계연구실)와 석ㆍ박사과정(전기공학과-신전기에너지연구실)에서 전기기기(모터 및 발전기 등의 에너지/전력기기)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신 씨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및 미국물리학회(AIP) 등의 SCI(E)급 저명 논문지에 주저자로 이미 13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공동 저자 2편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수 차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학과 전재관(지도교수 신동수) 학생씨의 연구주제는 ‘유리 곡면 특이점의 밀너 다발과 사교적 채움에 관한 연구’로 학부(수학교육과)와 석ㆍ박사과정(수학과-대수곡면론연구실)에서 대수곡면(곡면의 특이점과 변형)에 대해 연구중이며, 대한수학회(KMS)와 충청수학회(CCMS)에서 상 곡면 특이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지원대상자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펠로우 지정서와 함께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간 3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2년간 지원받으며 2년후 평가를 통해 우수한 연구 실적이 인정되면 추가로 1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4.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5. [춘하추동]한 해를 보내며
  1. 충남경제진흥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3. 충남교육청 2025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개최
  4. 충남도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5. 충남도, 도비도·난지도 개발 위한 행정 지원체계 본격 가동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9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9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이 18일 전격 회동, 두 시도 통합을 위한 로드맵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맞춤형 처방전으로 대전 충남 통합을 애드벌룬 띄우는 것이다. 그동안 국민의힘 주도로 이 사안을 주도해 왔다면 이제는 정부 여당 까지 논의가 확장하는 것인 내년 지방선거 전 통합을 위한 초당적 합의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17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