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게임순위] 리그오브레전드 연속 1위, '롤드컵' 영향 줄까?…배틀그라운드 증가세, 오버워치와 약 3%p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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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게임순위] 리그오브레전드 연속 1위, '롤드컵' 영향 줄까?…배틀그라운드 증가세, 오버워치와 약 3%p 차

  • 승인 2017-09-16 13:18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게임순위12

2017년 9월 2주차(9월 4일~9월 10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게임순위 1위의 자리를 지켜내면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7년 9월 2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26.74%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17.06%로 2위, ‘배틀그라운드’는 13.68%로 3위, 이어 '피파온라인3(9.59%)', '서든어택(4.94%)', '스타크래프트(3.79%)' 순이다. 

이번 순위 변동에서 주목할 점은 ‘배틀그라운드’의 강세다. 이 게임은 폭발적인 관심을 끌면서 전주대비 25.89% 증가세를 보이면서 3위를 기록했다. 2위인 '오버워치'와 3.38%p 차이로 간격을 줄였다.

게임순위
9월 2주차 온라인 게임순위 TOP 20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또 대부분이 감소세를 보인 반면 '배틀그라운드'와 '피파온라인3'는 강세를 이어가면서 앞으로의 순위 변동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하위원의 순위에선 '블레이드&소울'이 '리니지'와 '디아블로3'를 잡아내면서 9위에 이름을 올렸고 '아이온'은 '워크래프트3'를 잡아내면서 13위로 올라섰다.

그 외 순위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20위에서 진입하거나 탈락한 게임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쏘
주간 핫 게임에 선정된 '블레이드앤소울' /사진='블레이드&소울' 이미지 캡쳐

주간 핫 게임 : '블레이드&소울'

9월 2주차 ‘주간 핫 게임’엔 '블레이드&소울(블소)'이 선정됐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에서 개발하고 유통 중으로 지난 2012년 6월에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과 몽환적인 동방테마의 게임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족과 직업을 선보여왔다. 여기에 최근 새로운 직업인 격사를 등장시키면서 눈길을 끌었다.

'블레이드&소울'은 새로운 직업에 이어 이달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어 또 한 번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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