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출사표 던진 박지원 대항마는 임종석"

  • 핫클릭
  • 방송/연예

"전남지사 출사표 던진 박지원 대항마는 임종석"

'외부자들' 정봉주 "내년 지방선거 전체 판 잡아갈 수도"

  • 승인 2017-10-18 12:55
20171018110418257543
(사진='외부자들' 방송 화면 갈무리)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의 대항마로, 더불어민주당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등판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정봉주 전 의원은 "민주당의 박지원 대항마가 누가 될 것이냐"라며 "임종석(청와대 비서실장)이 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임종석 실장이 나가는 순간 노회한 정치인과 젊은 세대가 붙는다는 (화제성으로) 지방선거의 전체 판을 박지원·임종석이 잡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여옥 작가는 "(임 실장의 전남지사 출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그 지역(호남)에서 민주당이 반문 정서로 고생도 했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곳을 확실한 텃밭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전 의원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광주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80%가 넘는다. 그러나 이 지지율은 가상의 수익"이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이 수익을 현실화시킬 필요가 있다. 호남에서 민주당이 적자이고, 호남의 지지가 민주당으로 와 있다는 것을 지방선거 때 확실히 보여줘야 되는 것이다. 현재 민주당이 호남에서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호남을 대표하는 젊은 주자들이 (컸어야 하는데) 못 컸다. 그런 의미에서 임종석 실장이 전남지사로 나가는 것은 무척 의미가 있다."

그는 "현재 (호남의) 가장 큰 지분 소유자는 이낙연 총리"라며 "이 총리가 배후에 서 있고, 젊은 임종석 실장이 (전남지사 후보로) 나가서 국민의당의 세를 꺾는 그림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으로서는 무척 좋은 카드"라고 분석했다.

박지원 의원이 전남지사 출사표를 던진 데 대해 패널들은 "또 다른 카드가 두세 장 정도는 더 있다, 핫딜을 할 것이다"(전여옥 작가), "철저히 자기 정치를 한 것이다"(정봉주 전 의원)라고 봤다.

정 전 의원은 "민주당에는 (내년 지방선거를 노리는) 구청장, 군수 후보들이 20, 30명씩 붙어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안철수 대표가 버티고 있는 한 (국민의당과 민주당의) 당 대 당 통합은 안 된다. 그러나 비례대표 의원들을 빼놓고 호남에 지역을 갖고 있는 (국민의당) 의원들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불가피하게 민주당으로 오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지금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 본인이 국민의당을 위해 싸우겠다고 선언했지만, 어찌 보면 다른 한쪽으로 발을 살짝 담가놓은 것이다."

그는 "(박 의원은) '민주당에서 나에게 러브콜이 와서 가야 될 상황이 오면 하나의 그룹으로 만드는 데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던져 놓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안형환 전 의원은 "현역 의원들 입장에서, 만약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기 당이 참패해서 밑에 광역·기초 의원이 한 명도 없다면 다음 번 국회의원 선거를 치를 수가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기가 정치인으로서, 그 지역의 맹주로서 조직을 유지하려면 지방선거에서 이기려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세종시교육감 후보 4자 구도 판세, 여전히 혼조세
  2.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3. [날씨] 25일까지 낮 기온 30도 안팎…26일부터 많은 비
  4.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디지털 융합 K-ESG 혁신 표준화 포럼' 킥오프 회의 개최
  5. 한기대, 이원익 선생 유적지 탐방...청렴을 배우다
  1. 천안시, 안서동 대학가 청년 프로그램 '더 체이서' 성료
  2. 백석문화대, 2026학년도 학생홍보대사 19기 위촉식 개최
  3.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4. 천안시, 데이터 기반 선제적 방역 나서… 맞춤형 방역 추진
  5. 천안동남경찰서, 민·경 협력 치안의 귀감 '남부자율방범대' 감사패

헤드라인 뉴스


반환점 향하는 공식선거전…與野 중원 혈투 점입가경

반환점 향하는 공식선거전…與野 중원 혈투 점입가경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반환점을 향하는 가운데 최대 격전지인 충청권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여야의 혈투가 점입가경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양당 지도부가 금강벨트를 찾아 내란청산과 정권견제 등 각각 프레임을 애드벌룬 띄우면서 현안 드라이브로 지역 표심에 읍소하고 있다. 충청에서 이겨야 선거에서 이긴다는 정치권 불문율을 되새기면서 최근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는 충남에 특히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5일 쌍끌이 충청 유세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충남 서천과 보령을 찾..

`200승` 류현진 앞세운 한화… 연승 타고 상위권 도전
'200승' 류현진 앞세운 한화… 연승 타고 상위권 도전

올 시즌 초반 리그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던 한화 이글스가 최근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한미 통산 200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인 투수가 프로 무대에서 200승을 기록한 것은 송진우(210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25일 KBO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기준 47경기에서 23승 24패, 승률 0.489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불안정한 중심 타선과 불펜진의 부진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한화는 최근 경기력을 회..

대전 휘발유값 4주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세종·충남은 2000원대 유지
대전 휘발유값 4주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세종·충남은 2000원대 유지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4주 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떨어졌다. 반면, 세종과 충남은 여전히 2000원대를 유지하면서 지역별 가격 차를 보였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7~21일) 대전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99.69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종은 2008.01원, 충남은 2015.27원을 기록했다. 대전과 세종의 가격 차는 리터당 8.32원, 대전과 충남의 격차는 15.58원이다. 대전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4월 넷째 주 리터당 1998.42원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 가정마다 배달된 선거공보물 가정마다 배달된 선거공보물

  •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