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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NEW) |
지난 2013년 데뷔작 '변호인'으로 천만 흥행의 신화를 이끈 양우석 감독이 4년만에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로 올 겨울 극장가를 강타한다.
'강철비'는 웹툰 '스틸레인'을 모티브로 해 작업 당시부터 영화 제작을 준비해왔으며, 마침내 그만의 첨예한 조사와 예지력이 빛나는 작품이 완성됐다.
양우석 감독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실화 바탕 영화 '변호인'으로 지난 2013년 겨울 1,137만 관객을 동원, 데뷔와 동시에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입지전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늘 새로운 시각과 소재로 대한민국을 귀 기울이게 하는 독보적인 스토리텔러 양우석 감독이 '변호인' 이전부터 준비 하던 작품이 바로 현재 대한민국에 일어날 수도 있는 북한 핵 도발 위기를 다룬 '강철비'다.
천만 웹툰 작가로도 잘 알려진 양우석 감독은 지난 2011년부터 연재했던 '스틸레인'에서 다룬 한반도 위기 상황을 기반으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를 기획했다. '스틸레인'은 연재 당시 최순실이라는 캐릭터 명을 사용하고 북한 김정일의 사망을 예측하는 등 남북 위기상황을 예언하듯 풀어내어 '대한민국 정세 예언서'로 불리며 큰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러한 양우석 감독의 놀라운 분석력과 무려 10여 년에 걸친 치밀한 조사 끝에 완성한 빅픽쳐 '강철비'가 대한민국에 던질 강력한 화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우석 감독은 "'변호인'이 송우석을 통해 국가란 무엇인가를 성찰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면 '강철비'는 냉철하게 우리의 앞날에 대한 상상을 담아 봤다.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양하고도 냉철한 상상력이 필요한 시기인 거 같다. '강철비'를 통해 그 상상의 한 단면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며 영화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강철비'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우성이 북한의 권력 1호와 함께 쿠데타를 피해 남한으로 내려온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변호인' 양우석 감독과의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곽도원이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을 맡아 두 배우가 선사할 색다른 남북 케미스트리와 열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조우진 등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안미나, 원진아 등 신예들이 대거 합류해 막강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한 쿠데타 발생,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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