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페이시, "내가 성추행? 정말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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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스페이시, "내가 성추행? 정말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

  • 승인 2017-11-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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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스페이시


배우 케빈 스페이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잇달아 나타나면서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케빈 스페이시는 지난 1986년 뮤지컬 '플레이풀 선즈'를 공연할 당시 14세 소년 안소니 랩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케빈 스페이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30년 전의 일이다 보니 정말 기억에 남아있지 않는다. 내가 만약 그가 설명한 것처럼 행동했다면, 그것은 매우 부적절한 음주 행동이었을 것이다"라며 발뺌했다.

이어 "이 일은 내 삶의 한 부분을 드러내는 것에 자극을 줬다. 나는 나와 관련된 소문을 알고있고, 내가 사생활을 숨기다 보니 그 소문이 증폭됐다는 것 또한 알고있다"며 "나는 남성과 여성 모두와 관계를 맺어봤다. 나는 평생 동안 남자와 로맨틱한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나는 이제 게이로서의 삶을 택하겠다. 솔직하고 완전히 오픈된 상태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 싶다"고 커밍아웃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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