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지일주,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사랑 표현법’

  • 핫클릭
  • 방송/연예

‘사랑의 온도’ 지일주,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사랑 표현법’

  • 승인 2017-11-17 10:48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지일주3
(사진=SBS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배우 지일주가 서툴지만 귀여운 사랑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에서 지일주는 쾌활하고 능청스러운 드라마 PD 김준하역으로 출연중이다. 
 
준하는 눈치 없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들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로 황보 경(이초희 분)과 함께 꽁냥꽁냥 케미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때로는 순수하고 때로는 돌직구처럼 적극적인 준하표 순수한 사랑법을 한번 되짚어봤다.    
 
▲ 서툴러서 더 사랑스럽다! 순수한 사랑법
준하는 경이를 짓궂게 놀리고, 그의 반응을 즐겼다. 경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냄비를 떨어뜨린 후 “손이 미끄러졌어요”라고 해맑게 웃고, 그러면서도 홍아(조보아 분)가 경을 무시하자 “경이씬 착하잖아요. 착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라고 말하며 그의 편에 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기도 했다. 또한 준하는 경과 식사를 하던 중, 마지막 남은 군만두 하나를 슬쩍 양보하며 소소한 애정표현을 해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 갑자기 훅 들어온다! 돌직구 직진 사랑법
준하는 때로는 경에게 돌직구 멘트 날리며, 시청자들의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는 “나, 눈 예쁘지 않아요?”라며 능청스럽게 매력을 어필하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거 알잖아요. 왜 모른 척 해요?”라고 기습 고백을 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경에게 곰돌이 모형이 꽂힌 꽃다발을 주며 “경이씨 주려고 산거예요! 곰돌이 닮았다”라고 달달한 멘트와 함께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 마저 설레게 만들었다.
  
이처럼 지일주는 서툴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사랑법으로 매주 극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초희와 함께 일명 ‘삶은 계란 커플’로 불리우며 다양한 반응을 이끌고 있는 그가 ‘사랑의 온도’ 남은  회차에서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4.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5.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1.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120주년' 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 특별전
  4. KAIST 비싼 데이터센터 GPU 대신 내 PC·모바일 GPU로 AI 서비스 '스펙엣지' 기술 개발
  5.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형식이 아닌 실질적 특별시 완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시) 관련 핵심 특례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조직권·예산권·세수권 등 실질적 특례가 반드시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법안이 가장 중요하다"며"형식적 특별시로는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면서 충청권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방정부 모델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새해 경영환경에 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언)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대전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2%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8.5%)보다 두 배가량 많아 내년 경영 여건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