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호 변호사, "과연 자살 맞나" 세 가지 의혹 수면 위로 떠올라

승인 2017-11-25 23:46

온라인 이슈팀

SBS '그것이알고싶다'가 25일 정치호 변호사 사망사건 의혹을 다루면서 과연 자살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치호 변호사는 지난 10월 30일 소양강댐 주차장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사인은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로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망 당시 번개탄을 피우는 받침대로 사용됐던 소주병에 그을음이 묻지 않아 의혹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치호 변호사가 죽기 나흘 전인 26일 주변에 "모든 것을 뒤집어쓸 것 같다"며 극도의 불안감을 보였다는 증언이 나와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게다가 정치호 변호사는 3대의 휴대폰을 사용했는데, 이 가운데 2대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사건을 풀 중요한 열쇠로 지목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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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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