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절 정신과 전문의, 유아인 상태 '경조증'으로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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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절 정신과 전문의, 유아인 상태 '경조증'으로 의심?

  • 승인 2017-11-30 10:31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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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가 배우 유아인의 상태를 '경조증'으로 의심,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김 전문의는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아인의 경조증을 의심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진심이 오해받고 한 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며 "동시에 두 세가지 영화 계약하고 타임라인의 간극도 굉장히 이례적으로 촘촘하며 글 또한 사고 비약 및 과대 사고와 같은 보상기전이 보이는데 소속사나 대구 사는 가족들 얼른 문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후폭풍과 유사한 우울증으로 빠지면 억수로 위험합니다"라고 경고했다.

경조증이란 실제 상황과는 맞지 않게 넘치는 활기, 고양된 자기 존중감, 과활동성,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추구하는 행동을 보이는 병리적 정신 상태를 말한다. 경조증은 경미한 형태의 조증이라고도 볼 수 있다.

경조증은 경계선 장애와 신경증 장애를 포함하는 넓은 범위에서 발생하며, 현실 검증 능력이 심하게 손상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조울증으로 진단하기는 어렵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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