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중국어교실] 최지우 “우리 더 이상 엄아 힘들게 하지 말자”
tvN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3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아버지가 의사신데, 어떻게 그 지경까지 갈 수 있어요? 아버지, 의사잖아요?" 아버지의 참담한 얼굴이었다. 연수는 아버지의 말을 믿고 싶지 않았다. 연수는 며칠 휴가를 더내고 집안일을 거들며 엄마를 오래오래 눈에 담아두고 싶었다. 엄마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안 뒤로는정수도 가급적 외출을 삼산 채 집에서 자내는 날이 많아졌다. 한낮이면 할머니가 으레 소파에서 고양이처럼움크려 낮잠을 자고, 엄마는 그 옆에서 우두커니 앉아 연수가 집안일 커드는 걸 대견한 듯 바라보았다. 그럴 때정수는 주방 식탁이나 거실 창가쯤에서 애처로운 눈길로 엄아를 훔쳐보곤 했다.
멈아는 기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식구들 앞에서 표 나게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그래서 그런지조금은 느슨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이어가고 있었다.연수는 엄마의 잔소리조차 듣기 좋았다. 생기 있는 그 모습이 보기 좋아 연수는 엄마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속이 대사,중국어로 배워보기
연수(최지우) :“우리더 이상 엄아 힘들게 하지 말자”
我们不要再让妈妈更累了。
Wo men bu yao zai rang ma ma geng lei le.
정수(최민호) : “엄마.. 너나 보내..!”
我是不会让妈妈走的。
Wo shi bu hui rang ma ma zou de.
드라마 속 생활 속 중국어는 계속됩니다 /강화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강화 기자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11d/118_20251211010010513000437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