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화려한 쇼 이면에 담겨진 귀중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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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화려한 쇼 이면에 담겨진 귀중한 메시지

  • 승인 2017-12-27 10:58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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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위대한 쇼맨' 스틸 컷
영화 ‘위대한 쇼맨(감독 마이클 그레이시)’가 화려한 무대와 심금을 울리는 음악의 향연을 선보이며 12월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특히 ‘위대한 쇼맨’은 이와 함께 감동과 힐링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며 특별함을 더한다.

‘위대한 쇼맨’ 실존 인물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무일푼에서 시작한 극중 바넘(휴 잭맨 분)은 동료들을 모으면서 전세계를 매료시키는 서커스를 연출한다.

극중 바넘의 첫 시작은 좋지 않았다. 다니고 있던 회사에서 권고 사직을 당하는 가 하면, 부푼 꿈을 안고 극장을 매입, 공연을 진행하지만 찾아오는 이는 가족밖에 없었다. 하지만 바넘은 실망보다는 긍정으로 가득찬 사람이었다. 

그는 사회에서 괄시받았던 사람들을 모아 공연을 펼친다. 그동안 인정을 받지 못했던 사람들은 바넘을 만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들로 재탄생한다.

바넘의 서커스 단원들이 모든 이들의 박수 갈채를 받는 내용은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모든 사람은 사랑 받을 자격이 있다’ ‘위대한 쇼맨’은 환상적인 연출 안에 이 같은 메시지를 녹여냈다.

극중 OST ‘디스 이즈 미(This is Me)’는 단연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이 곡은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가장 잘 담아냈다. 항상 무시 받던 이들의 용감한 도전. 이들의 당당한 모습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을 꼬집어 준다.

"온 세상이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해도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얻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노래를 만든 벤지 파섹의 의지가 특별해 보이는 이유다.

‘레미제라블’ ‘라라랜드’를 잇는 뮤지컬 영화가 12월 극장가에 개봉했다. ‘위대한 쇼맨’은 7년이라는 제작기간을 거치는 등 완벽한 영화로 탄생하기 위한 담금질을 해왔다. 이 같은 제작진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관객들의 마음에 닿기를 기대해본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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