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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송병권 부시장이 28일 4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퇴임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제2의 인생 시작 소회를 밝히고 있다. |
이 날 퇴임식에서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부시장 가족·친지, 시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병권 부시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축제분위기 속에 열렸다.
송병권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40여 년간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주변 동료들에게 감사드리며, 두 번이나 진주시 부시장으로 일하게 되어 무엇보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어디에서든 진주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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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송병권 부시장 명예퇴임식이 열린 가운데 송 부시장이 연단에서 퇴임사를 하며 40년 간의 공직생활을 갈무리하고 있다. |
한편, 송병권 부시장은 제18대(2015년 12월~2016년 12월)와 제20대(2017년 6월~2017년 12월) 진주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특히, 공직생활에 충실하면서도 공학박사 학위와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발휘했다.
경남=장인영 기자 a011550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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