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박정민 개성 폭발 스타일...'패션 HOW' 스틸 공개

  • 핫클릭
  • 방송/연예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박정민 개성 폭발 스타일...'패션 HOW' 스틸 공개

  • 승인 2018-01-09 18:01
  • 수정 2018-01-09 18:02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02115155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캐릭터별 개성이 가득한 패션 HOW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믿고 보는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배우들의 아이디어로 완성된 캐릭터별 헤어스타일, 의상, 소품을 담은 패션 HOW 스틸이 공개됐다.

 

무뚝뚝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속정 깊은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의 리얼 패션은 되는 대로 자른 듯한 헤어스타일과 추리닝 룩으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것 외에 패션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조하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병헌의 제안으로 완성된 조하의 헤어스타일은 일반적인 스포츠 헤어스타일과는 달리 뒷머리는 자르지 않고 그대로 남겨둔 모양으로 눈길을 끌고, 목이 늘어난 셔츠와 추리닝 바지가 어우러진 패션은 본인이 입던 옷을 직접 가져와 생활감을 더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전한다.

 

이병헌은 "되는 대로 자른 듯한 헤어스타일과 실제 내가 오랫동안 입던 옷들이 오로지 복싱과 하루하루 살아나가는 것에만 관심 있는 조하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친근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엄마가 세상의 전부이고 게임, 라면, 피아노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의 리얼 패션은 동그란 안경과 외출을 할 때면 반드시 메는 크로스백으로 아이 같은 순수한 진태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동그란 무테 안경을 쓰고 컬러풀한 크로스백을 몸에서 한시도 떼지 않는 진태의 모습은 섬세한 노력으로 완성된 말투와 표정, 손동작과 어우러져 미워할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의 서번트증후군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박정민은 직접 안경점에 가서 안경을 고르고 진태의 소중한 아이템을 모두 담은 크로스백을 멜 것을 제안하는 등 캐릭터의 개성을 담아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전해져 각별한 고민을 통해 표현된 영화 속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렇듯 배우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완성된 다채로운 모습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끌어올린 '그것만이 내 세상'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의 특별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3.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4.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5.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1.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4.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5.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