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류준열 '리틀 포레스트' 내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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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류준열 '리틀 포레스트' 내달 뜬다

  • 승인 2018-01-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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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제공.
임순례 감독이 연출하고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가 주연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다음달 개봉한다.

앞서 일본에서 만들어진 영화로도 널리 알려진 동명 소설에 바탕을 둔 '리틀 포레스트'는,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청춘이 고향에 돌아와 오랜 친구들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기 삶을 되찾아 가는 여정을 그린다.



시험, 연애, 취업 등에 치이던 혜원(김태리)은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와 은숙(진기주)을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혜원은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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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제공.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잔디밭에 누워 햇볕을 쬐는 김태리의 밝은 모습이 담겼다. '올 봄엔 새롭게 시작해 볼까요?'라는 문구는 혜원의 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관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다른 포스터는 '우리들의 특별한 사계절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카피와 함께 극중 막역한 사이인 세 친구를 담아냈다.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는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실제로도 절친한 친구가 됐다고 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고된 서울 생활에 지쳐 고향 집으로 내려온 혜원이 오랜 친구인 재하, 은숙과 함께 보내는 여정을 전한다.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다양한 계절 음식을 만들어 먹고, 친구들과 즐거운 일상을 보내는 혜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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