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지민·수지 그리고 보아…가요계 '여풍'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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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지민·수지 그리고 보아…가요계 '여풍' 분다

  • 승인 2018-0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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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요계에 여풍(女風 )이 불 전망이다. 솔로 여가수들이 잇따라 출격을 예고해 음악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가시나'로 강렬한 활동을 펼친 선미는 18일 새 싱글 '주인공'을 발매한다. 선미는 티저 영상을 통해 섹시하면서도 매혹적인 안무를 선보여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시나'로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음악방송에서 5관왕에 오른 선미는 '주인공'으로 2연타 홈런을 노린다. '주인공'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을 이끄는 프로듀서 테디와 선미가 공동 작사하고, 테디와 신예 프로듀서 24가 공동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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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AOA 지민은 19일 솔로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 '헤이(Hey)'를 발매한다. '헤이'는 지민과 패션 매거진 W코리아 함께 진행하는 음원 프로젝트 '#RTJ(Ready To Jimin)'의 신곡으로, 지난해 10월 첫 번째 곡 '할렐루야'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하는 곡이다. 이 곡은 지난해 개최한 AOA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티저 컷에서 지민은 영화 '레옹'의 마틸다를 연상케 하는 짧은 단발을 하고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해 궁금증을 높였다. 지민은 향후 음악 방송 등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무대 퍼포먼스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수지(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수지(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수지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이에 앞서 22일 앨범에 수록된 한 곡의 음원을 선공개해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다. 수지는 이달 초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위해 미국 LA를 방문한 수지는 총 4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수지는 지난해 1월 첫 솔로 앨범 '예스? 노?(Yes? No?)'를 발매, 선공개곡 '행복한 척'으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다. 미쓰에이가 공식 해체 이후 첫 솔로 활동에 나서는 수지가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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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사진=뮤직파라디소 제공)
포미닛 출신 전지윤은 이들보다 앞서 13일 홀로서기 후 세 번째 싱글 '비코즈(BECAUSE)'를 발매한다. '비코즈'는 소울 R&B 장르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재즈 선율과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전지윤은 이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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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아도 팬들 곁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말 강렬한 댄스곡 '카모(CAMO)'를 선보여 존재감을 드러낸 보아는 현재 신곡 작업에 한창이다. 보아는 컴백에 앞서 데뷔 후 첫 리얼리티 '키워드#보아'를 통해 새 앨범 준비 과정과 그동안 공개하지지 않았던 일상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키워드#보아'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 V라이브 및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되며, CJ E&M이 개국하는 오락 전문채널 XtvN에서 28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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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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