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이보영 “나는 버려진 아이였어” 허율과 진솔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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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 “나는 버려진 아이였어” 허율과 진솔한 대화

  • 승인 2018-01-31 22:14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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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더' 방송화면 캡처
‘마더’ 이보영이 허율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서는 31일 수진(이보영 분)과 혜나(허율 분)가 보육원으로 향하는 기차에 타게 됐다.

이때 수진은 혜나에게 자신의 속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수진은 "나는 버려진 아이였어"라고 전하며 혜나를 간접적으로 위로했다. 

하지만 이내 수진은 “클라라 선생님은 아주아주 뚱뚱해서 꽉 안으면 숨이 턱막혔어. 큰 치마를 입으셨는데 숨바꼭질한다고 얼마나 들락날락했는지”라며 “선생님은 밥 잘 먹는애를 제일 예뻐하셨어. 난 선생님이 우리를 살찌워서 팔아버리려는게 아닌가 의심을 하고는 했는데”라고 전하는 등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혜나 또한 수진의 말에 귀기울이며, 이들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이후 이들은 사람이 없는 보육원에 도착하게 되면서,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이보영은 ‘마더’에서 수진 역을 맡아 남다른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마더’ 제작발표회 자리에서는 학대를 받거나 버려진 아이들의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기도. 작품에 대한 진솔한 열정을 보인 이보영의 연기력은 극 초반 ‘마더’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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