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멍군' 서울 다이너스티, 휴스턴 아웃로즈 3-2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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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멍군' 서울 다이너스티, 휴스턴 아웃로즈 3-2 제압

[오버워치 리그] 넷째주 3일차 2경기

  • 승인 2018-02-03 14:00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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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넷째주 3일차 2경기에서 서울 다이너스티가 휴스턴 아웃로즈를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잡아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이로써 최근 2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나 여섯 번째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눔바니에서 시작됐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공격으로 시작한 이 세트는 휴스턴 아웃로즈가 힘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며 공격이 지체됐다. 서울은 대등한 경기속에 추가시간에 두 번째 거점을 차지했지만 세 번째 거점까지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어서 휴스턴 아웃로즈의 공격이 시작됐다. 휴스턴은 선수들간 거의 완벽한 궁극기 배분으로 세 번째 거점을 차지하고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는 호라이즌 달기지였다. 서울은 두번째 거점에서 메르시를 잡아내며 먼저 2점을 얻어냈다. 공수 전환후 서울의 주포인 '위키드'와 '플레타'가 완벽한 수비를 선보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세트가 열린 일리오스 전장에선 서울의 독무대였다. 공중과 지상에서 휴스턴을 압도하며 1, 2라운드를 손쉽게 가져갔다.

4세트의 전장은 쓰레기촌이었다. 초반에는 '플레타'의 위도우메이커, 후반에는 '위키드'의 정크렛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서울이 승부를 끝내는가 싶었지만 마지막 거점이 문제였다. 휴스턴의 좋은 수비에 2점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휴스턴의 공격에서 결정적인 순간, 서울의 힐러진의 실수가 나왔고, '플레타'가 잘리면서 휴스턴 아웃로즈가 세 번째 거점까지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승부가 결정짓는 마지막 5세트가 시작됐다. 맵은 리장타워. 서울은 거점을 한번도 내주지 않으며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는 궁극기 연계에서 휴스턴이 앞섰다. 서울에게 기회가 있었지만 힐러진의 궁극기를 무리하게 소모한 게 패인이었다. 마지막 3라운드. 서울은 난전속에 탱커 '준바'의 자리야가 빠른시간내에 고에너지를 달성해 딜러급의 활약을 펼친끝에 이날 긴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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