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안양과 1-1무승부, 승점1점 추가로 리그5위로 올라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 안양과 1-1무승부, 승점1점 추가로 리그5위로 올라

  • 승인 2018-04-07 17:35
  • 수정 2018-04-08 09:33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DB

 

대전시티즌이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1점을 추가해 리그5위로 올라섰다 . 7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6라운드 대전시티즌과 FC안앙과의 경기에서 대전은 전반 선취득점을 빼앗기며 어려운 흐름을 이어갔으나 상대가 1명 퇴장당하는 수적 우위속에서 동점골을 만들며 1-1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지난 5라운드 광주전에서의 3백에서 다시 4백으로 전환해 4-3-3 라인업을 구성했다. 공격 선봉에는 가도에프를 가운데로 세우고 김승섭과 김찬희를 사이드로 배치한 삼각편대를 만들었다. 2경기를 쉬었던 안상현은 박수창, 박수일과 함께 허리를 맡았고 고명석-안재준-백종환-김예성으로 최종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안양은 알렉스와 김현규를 2톱으로 세운 4-4-2이 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양팀은 치열한 허리싸움으로 주도권을 주고 받았다. 대전은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득점 찬스를 노렸지만 안양에 측면 돌파를 허용하며 몇 차레 위기를 넘겼다.  첫 득점은 안양이 먼저 가져겼다. 전반18분 알렉스가 대전의 골에어리어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마르코스가 차올렸고 골키퍼 임민혁이 가까스로 걷어 냈으나 정희웅이 골문 앞 혼전속에서 흘러나온 볼을 정희웅이 차 넣으며 선취골을 만들어냈다.

 

선취점을 빼앗긴  대전은 가도에프의 빠른 돌파를 활용한 크로스로 득점을 노렸지만 안양 수비진의 강한 압박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31분 가도에프의 오른쪽 측면 돌파로 올려준 볼을 김예성이 헤더슛을 날렸으나 골문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42분 승부에 중요한 변수가 생겼다. 안양의 유현승이 대전 김승섭에게 건 태클이 경고누적으로 이어지며 퇴장을 받았다. 지난 광주전에 이어 또 한 번의 행운이 대전에 찾아 온 것이다.

 

전반을 0-1로 마무리한 대전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김승섭을 빼고 끼쭈를 투입했다. 수적 우위를 발판삼아 공격을 강화해 동점골을 노리겠다는 전략이었다. 1명이 부족해진 안양은 수비라인을 대폭 내리고 선수비 후역습으로 대전을 상대했다. 대전은 후반 16분 김찬희를 빼고 박인혁을 투입했다. 끼쭈, 가도에프, 박인등 삼각편대로 안양의 골문을 공략하려는 의도였다.

 

안양은 정희웅을 빼고 문준호를 투입해 수비를 더욱 강화했다. 10명으로 대전을 상대했지만 간간히 빠른 역습으로 대전의 측면을 파고들며 골문을 위협했다. 대전은 백종환과 가도에프가 좌우 측면을 파고들며 찬스를 만들었으나 안양의 노련한 수비에 거듭 차단당했다. 대전은 후반 36분 체력이 다한 가도에프를 빼고 김성주를 투입해 마지막 찬스를 노렸다.

 

후반38분 드디어 기다렸던 동점골이 터졌다. 안양의 골에어리어 까지 돌파하고 들어간 끼쭈가 오른쪽 측면에 있는 박수창에게 연결했고 박수창이 왼쪽 골문 사각지대로 차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동점골을 기록한 대전은 적극적인 공세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1-1로 마무리 됐고. 양 팀 모두 승점 1점씩을 주고 받았다. 안양은 홈에서 첫 승을 올릴 수 있었던 기회를 잡지 못했고 대전 역시 수적우위를 승리로 가져가지 못한점에서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다.

 

대전시티즌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안산을 상대로 K리그2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교육미디어부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2.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3.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4.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5.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1.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2.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국군사관학교 창설, 신속·과감하게 해달라"

이 대통령 "국군사관학교 창설, 신속·과감하게 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여러 의견을 듣고 군심(軍心)을 하나로 모아 국군사관학교 창설 추진에 신속·과감하게 매진해달라"며 대전 유성구 자운대 국군사관학교 창설 의지를 밝혔다. 선택적 모병제 도입과 장병 복무 여건 개선, 군의 정치적 중립, 자주국방을 위한 전시작전권 환수 완료 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드론, 로봇과 우주, 사이버 영역까지 첨단기술은 전쟁의 양상 자체를 통째로 바꾸고 있다"며 "세계가 변화에 맞춰 군을 재설계하고 혁신을 이루기 위..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